국내 대표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이,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에 단독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개최되는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는 지난해 개최 장소인 마쿠하리 멧세 뿐 아니라, 조조마린 스타디움까지 규모를 확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K뷰티'에 대한 일본 내 수요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이 엄선한 한국의 대표 뷰티 브랜드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연합뉴스 경제TV ‘곽수종의 경제프리즘’ 제67화 한반도 안보 정세와 북한 주요 동향 관련 대담에 출연했다.12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소장 최기일)에 따르면 최기일 교수는 11일 방영된 곽수종의 경제프리즘에서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한반도 안보 현안과 북한 주요 동향과 관련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최 교수는 신년초부터 북한의 연이은 도발 자행과 전쟁 위협 고조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푸틴 대통령과 북러 밀착 공조 움직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짚고, 북한 군사 동향 및 내부 경제 상황에 이르기
12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는 북러 정상회담이 동방경제포럼(EEF) 개최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은 것이다.
북한이 지난 28일 공개한 핵개발 소식과 사진으로 대북·안보 전문가들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북한의 핵전력이 매우 빠르게 완성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7차 핵실험에 대한 의견은 다소 이견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의 이처럼 빠르고 공개적인 핵개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자핵개발을 통해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갈수록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발 시기와 방식 등 구체적 핵무장 로드맵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여전히 어렵다는 분위기도 관측됐다. ▲정성장 실장 "北, 오는 9월 이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고, "이는 유엔(UN) 안보리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한미연합연습과 한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2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기, 지난 14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에 이어 이날 오전 7시9분께 또다시 ICBM(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고각발사하며 도발수위를 높였다. 군사전문가는 이것이 정각 실거리 발사 신호이거나, 인공위성 발사 준비를
북한의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이 지속되자, 정부가 이에 대한 대응으로 3축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3축체계는 유사시 북핵과 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 체인’ (Kill Chain), 북 미사일 요격체계(KAMD), 대량의 탄도미사일로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KMPR)의 3단계 대응을 의미한다. 특히,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알려진 F-35 스텔스 전투기 20대를 추가 구매하고,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을 확보하는 등 총 7조3100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북한은 지난해 정권 교체 이후 미사일 발사 회수를 크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1일 (현지시간) 과거 쿠바 미사일 위기와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비교하며 "무시무시했던 당시의 기억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도 최근 "러시아의 영토 합병 이후 서방 관료들과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77년만에 처음으로 핵무기가 쓰일 수 있다'는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영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프란츠 스테판 가디 연구원은 "확률이 낮기는 하지만, 냉전이 종식된 1980년대 이후 핵무기를 이용한 가
[뉴스로드] 북한이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한 핵무력정책 법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 중 핵무력 언급은 한반도 핵 위기 우려를 한층 고조시킬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북한이 '자의적 위협 판단'에 따라 언제든 남한을 겨냥한 핵 선제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원칙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어서다.북한이 최고인민회의 법령으로 채택한 '핵무력정책에 대하여'는 핵무기의 사용조건으로 '핵무기 또는 기타 대량살륙무기(대량살상무기) 공격이 감행되였거나 임박하였다고 판단되는 경우', &
[뉴스로드] 고물가, 고금리, 고달러의 3高시대에 이어 4高(핵전쟁 위험 최고조)시대를 초래할 7차 '北핵실험'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한·미는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DSCG는 미국의 동맹국이 핵 공격을 받거나 위협에 노출됐을 때 핵무기 투발수단 등을 지원함으로써 핵 억제력을 동맹국까지 확장한다는 개념인 ‘확장억제’를 양국 외교·국방 차관이 모여 정책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2018년 1월17일 2차 회의 이후 4년8개월 만으로, 지난
[뉴스로드=문찬식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진행된다.상동도서관은 9월 14일과 21일 수요일 소설 ‘레이디 맥도날드’의 한은형 작가와 소설 ‘책들의 부엌’의 김지혜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꿈빛도서관은 9월 14일 ‘초단편 소설 쓰기’의 저자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짧은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는 작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책마루도서관은 9월 16일 ‘공
이변은 없었다. 7일 치러진 재·보궐선거는 여당의 참패와 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언론도 일방적으로 끝나 버린 선거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7.5%를 득표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8%)를 18.32%p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62.67%)가 김영춘 민주당 후보(34.32%)를 두 배 가까이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 선거 보도, 핵심 키워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미국이 과거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인 ‘전략적 인내’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새로 출범하는 바이든 정부가 오바마 정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된다.◇ "김정은은 불량배" 바이든의 대북정책은?바이든 당선인은 과거 오바마 정부에서 부통령을 맡았던 만큼, 당시의 대북정책인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에 익숙한 인물이다. ‘전략적 인내’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기보
[뉴스로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에이블 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장애인 단체는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현직 국회의원 6명이 장애비하 발언을 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에이블뉴스가 밝힌 정치인의 장애 비하 발언은 다음과 같다. “정치권에는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이 많이 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국민은 그 말을 한 사람을 정신장애인이라고 말한다”(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대통령이 일본 수출규제에는 생중계까지 하더니 북한의
[뉴스로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에 공식 회동을 제안한 가운데, 북한이 예고한 ‘성탄절 선물’의 내용물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리태성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3일 담화에서 연말 협상 시한을 강조하며 “우리는 지금까지 최대의 인내력을 발휘해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중대조치들을 깨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다.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고 말한 바 있다. 북한의 대미 강경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북한은
[뉴스로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북미간 갈등이 군사적 충돌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문 특보는 12일 오후 ‘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통일부 장관 및 외교안보특보 송년특별대담’에 참석해 “북한이 ICBM을 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행동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문 특보는 그 근거로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이외에 관심이 없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군사적 응징이 대선에 도움될지를 계산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북한이 예고한 '새로운 길'에
[뉴스로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비핵화의 의미를 두고 각자 동상 이몽 해석을 하고 있어 큰 충돌이 예상된다.”이는 영국 언론 가디언이 지난해 4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보도한 내용이다. 그로부터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 가디언의 예상은 적중했다. 북한이 비핵화 담판의 시한을 올 연말로 정한 상태에서 연일 미국을 압박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 위원장의 호칭을 ‘친구’에서 ‘로켓맨’으로 바뀌며 무력 대응을 시사하고 나선 것.이런 상황에서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판으로 인한 한국의 비핵
한 국가에 대해 공부할 때, 우리는 보통 그 역사와 문화를 먼저 들여다본다. 어떤 법과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지 살피고, 소득수준과 교육수준도 따져 본다. 그러고 나서 현재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가 어떤 인물인지 파악하려 애쓴다. 대부분의 지도자들은 각기 다른 시대적 사명을 지니고 있으며, 그 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공간 안에서 운신한다. 인물의 자잘한 특성보다 전체적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그러나 독재국가의 경우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도자의 혈통이 신성시되고 그 한 마디 한 마디에 절대적 권위가 부여된다면, 바
[뉴스로드] 방위비 협상을 두고 한미 양국이 갈등을 빚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정부의 방위비 인상 요구가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편집국 명의의 사설을 내고 트럼프 정부의 방위비 인상 요구는 “루즈-루즈(lose-lose) 제안”이라며 “해외 주둔 중인 미군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업적 접근방식은 미국의 안보와 번영뿐만 아니라 국제적 지위에도 해를 끼친다”고 비판했다.NYT는 이어 “미군은 단지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유세계의 최전선을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때부터 그
[뉴스로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의 별세에 조의문을 보내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고(故) 강한옥 여사 별세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0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조의문을 전달해왔다. 김 위원장은 조의문에서 강 여사 별세에 대해 깊은 추모와 애도의 뜻을 나타내고 문 대통령께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의 조의문은 30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전달됐고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이날 밤 빈소를 찾아 문 대통령에게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이
[뉴스로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발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금강산 관광지구를 시찰하며 "손쉽게 관광지나 내어주고 앉아서 득을 보려고 했던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들어내도록 하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통일부 난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