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시가 공공 쇼룸인 ‘DDP 하이서울쇼룸’에서 근무할 인턴이자, 동대문 패션업계에서 모델, 홍보대사로 활약할 가상 인플루언서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15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가상인턴’은 5월부터 서울시 패션산업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가상 인플루언서로 인턴 후보는 ‘서하이’. ‘하리라’. ‘모이다’ 총 3명이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와 앱을 통해 진행되는 투표 사이트에는 일반 시민들이 각 인턴 후보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3명 후보의 성격과 MBTI 등의
[뉴스로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를 사칭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과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최근 2개월(2021년 12월 ~ 2022년 1월)간 접수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사칭 사이트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은 총 21건으로, 사칭 사이트는 전부 ‘NFWEAR’라는 상호명을 사용하고 있다.‘노스페이스’ 사칭 사이트인 ‘NFWEAR’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아웃도어 상품을 대폭 할인하여 판매한다는 광고를 노출하거나
[뉴스로드] 구글이 애플에 이어 자사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 앱의 사용기록 추적 기능을 제한하기로 했다. 해당 정책이 시행될 경우 마케터들은 맞춤형 광고 설계 방식을 바꿀 수밖에 없어, 일각에서는 전세계 디지털광고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을 제기한다.미국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개편한다고 16일(현지 시간)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골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앱 이용자의 개인 식별자를 보다 안전하게 변경한다는 것이다. 식별자란 이용자에게 부여하는 정보로, 앱 이용기록을 추적하고 수집하는 데
[뉴스로드]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다. 온라인 교육은 상시 제공하며, 오프라인의 경우 개설 시기가 정해져 있다. 올해 오프라인 교육은 3월부터 열린다.정부가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추진한 까닭은 최근 사회 곳곳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전환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계산은 키오스크, 출입명부는 방역패스로 바뀌고 있는데 고령층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들은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NIA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인 대비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은 53.7%에
[뉴스로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한류 콘텐츠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전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8개국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 중 한류 콘텐츠가 차지하는 소비 비중과 규모는 늘어났다.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에서 한류 콘텐츠 10개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7.4%였으며, 소비 규
[뉴스로드] 한국도로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함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1분(일단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페트용기 재활용에 걸림돌이 되는 비닐라벨의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양 사는 고객이 구입 후 즉시 라벨을 분리할 수 있도록 전국 64개 휴게소 편의점 계산대 옆에 라벨수거함을 설치했다.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에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페트음료의 비닐라벨을 떼서 라벨수거함에 버린 후 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오는 2월 13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
[뉴스로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광고를 보고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SNS 부당광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SNS 부당광고 실태조사를 했다. 최근 5년간(’16.1월~’21.10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SNS 광고 관련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월평균 건수는 16.8건으로 2016년 2.7건 대비 약 5.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
[뉴스로드] 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사기가 늘고 있어 보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브로커 조직은 합법적인 기업활동을 가장하고 SNS 등을 통하여 대규모로 환자를 불법모집하고 있어 보험소비자들이 보험사기에 연루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보험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유인·알선에 동조하여 허위서류로 실손의료보험금 등을 청구하는 경우 보험사기 공범이 되어 함께 형사처벌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기업형 브로커 조직의 환자유인-알선에 동조하여 금전적 이익을 받으면 안된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에
[뉴스로드] 차기 대통령 선거가 불과 4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들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이 후보에 대한 각종 정보의 진위를 비판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실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최근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직접 하지 않은 발언이 방송 뉴스 화면에 합성돼 유포돼 곤란을 겪은 바 있다. 해당 가짜뉴스는 지난 8일 MBC에서 방송된 윤 후보의 인터뷰 화면에 “여성부 폐지 반응을 볼 겸 SNS에 올려본 것뿐이고
[뉴스로드] 네이버 블로그 주소에 적힌 아이디가 회원들의 스팸메일 피해를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일 개최한 2022년 제1회 전체회의에서 네이버에 블로그 주소에 이용자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도록 개선권고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앞서 접수한 국민신문고 민원을 바탕으로 해당 문제 조사에 착수했다.현재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가입 시 회원 의사와 관계없이 개설된다. 블로그 주소에는 회원의 아이디가 포함된다. 이를 누군가 수집해 스팸메일 표적으로 삼는 사례가 많아 불편하다는 것이 민원인의 설명이다.개인정보위는
[뉴스로드] 올해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음성 기반 서비스들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 대체로 처음에는 호기심에 접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문자 등 기존 소통 수단의 편리함을 알게된다는 반응이다.28일 모바일앱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수는 92만 건이었다. 올해 1월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고,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지 한 달만인 6월 900만 명이 내려받아 정점에 섰던 상황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뉴스로드] 개인 의견이 국민적 어젠다로 발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청와대 국민청원’ 등 네티즌 커뮤니티의 결실이다. 다만 국민청원은 20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해, 공론화되지 못한 안건은 공중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이런 한계를 벗어나 화제성이 부족한 의견에도 힘을 실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6년 3월 개설한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이다. 이곳에 게재되는 의견은 반응이 저조하더라도 당국이 모니터링하며 정책에 반영하기도 한다. 는 우리 사회의 공공선 확장 차원에서 관련 사
[뉴스로드]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인터넷신문의 기사 및 광고 환경에 영향을 끼친 주요 이슈를 선정해 학계 전문가를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기사 및 광고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기사의 경우 ‘온라인 신문의 SNS 활용 보도현황을 통해 살펴본 인터넷 신문의 퀄리티 저널리즘 제고’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가 진행했다.광고의 경우 ‘인터넷신문 광고 랜딩 페이지의 기사 사칭 광고현황 및 소비자 인식’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전종우 교수가 진행했다.이번 모니터링의 결과를 살
[뉴스로드] 정부가 넷플릭스법 적용 대상의 의무사항을 해설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는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들에게 어떤 의무가 주어지고, 이용자들은 어떤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을지 살펴봤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넷플릭스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가 참고할 지침을 정리한 것이다.넷플릭스법은 지난해 12월 시행됐다. 당시 국내 인터넷 망 품질 유지에 협조하지 않았던 해외 업체들 중 대표적인 OTT 넷플릭스를 겨냥한
[뉴스로드] 전직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가 지난 23일 사망했다. 12·12 군사쿠데타와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으로 비판받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우리 사회에 또 다른 논란거리를 하나 추가했다. 바로 그를 어떻게 불러야 할 것이냐는 문제다.실제 이날 오전 전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언론의 표현은 모두 제각각이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보수 성향 매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지만, 한겨레,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은 ‘전 대통령’이라는 호칭 대신 ‘전두환’, ‘전두환 씨’ 등을 사용했다. 또한 대체로 ‘
[뉴스로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특정 이메일 주소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기의심 사이트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올해 10월 20일까지 접수된 @Top-sale-korea.com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66건으로, 매달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소비자원이 ‘@Top-sale-korea.com’ 관련 소비자상담 66건을 불만유형별로 살펴본 결과, ‘계약취소·환급 등의 거부 및 지연‘이 43건(65.2%)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 연락두절·사이트 폐쇄‘
[뉴스로드] 환경부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1년 생물다양성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37개교 38개팀 297명)와 2021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총 32명) 등 총 329명이 수료할 예정이며, 수료증은 11월 중에 자택이나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또한, 청소년리더 활동 우수팀과 녹색기자단
[뉴스로드]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인 ‘기레기’라는 말이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이 이미 10년이 지났을 정도로 한국 언론에 대한 불신은 오랜 문제다. 매년 발표되는 영국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뉴스리포트’에서도 한국 언론의 신뢰도는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언론은 리포트 발간일에 맞춰 낮은 신뢰도를 반성하는 기사를 내보내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한국 언론의 낮은 신뢰도는 언론인의 윤리의식 부족, 대립적인 정치구도, 낮은 사회적 신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언론 신뢰도를 결
[뉴스로드]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헌혈을 경험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헌혈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10명 중 7명은 헌혈은 불편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고, 자신이 유용하게 느끼게 하며,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민 헌혈 인식도 조사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2021~2025년 혈액관리 기본계획」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헌혈 경험자와 미경험자를 대상으로 △헌혈 참여실태
[뉴스로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미화 발언 논란’으로 곤경에 빠졌다. 특히 유감 표명 이후 소셜미디어(SNS)에 사과 사진을 올린 것이 2차 논란을 촉발하면서 언론의 관심도 계속되는 모양새다.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며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이분(전두환)은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