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열리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들이 각종 정책 및 비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부동산 정책과 기본소득, 후보자의 과거 전력 등의 쟁점을 두고 날선 공방이 오가고 있지만, 기후변화는 대선 의제에서 소외되고 있는 모양새다.실제 녹색연합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 8명(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양승조, 최문순, 김두관)과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출마선언문 및 주요 공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후위기 해결을 중요한 정치적 목표로 내세운 후보는
공익
임해원 기자
2021.07.13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