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의 마지막 민영 아파트로 2021년 청약 당시 큰 인기를 누렸던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달 충북 청주에서 분양할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수도권 지역 공공기관 11곳을 이전 수용하기 위해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0만㎡ 부지에 조성한 신도시이다. 인구 3만 9000여 명을 수용할 주택과 도시기반편의시설이 갖춰졌다. 충북혁신도시 중앙부 ‘C3’ 블록에 위치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13개 동에 63㎡(전용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추진한 주택법 개정안(이종배 의원 대표발의)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12일 와의 통화에서 “건물만 분양주택 관련 주택법 개정으로 소비자 부담이 감소하고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헌동 사장은 “건물만 분양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2016년 폐지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면서 “전·현직 경기도지사의 주택 공급 정책인 기본주택 및 반값주택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2일 인천 검단신도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한준)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의 후속대책으로 공공주택 공급에 민간과의 경쟁시스템을 도입하고 LH 전관특혜를 방지한 내용을 담은 'LH 혁신방안' 및 '건설 카르텔 혁파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이날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철근누락과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LH에 집중된 과도한 권한을 제거하고, 건설산업 전반에 고착화된 카르텔을 혁파할 수 있는 강력한 방안을 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LH 중심에
올해 아파트 매매 건수가 작년 대비 9만건가량 늘었는데, 증가분이 경기 지역 등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5만 2057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동기 대비 8만 9973건 증가한 수치로, 작년 연간 매매량보다도 5만 3476건 늘었다.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량이 9만 862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올해 거래량은 작년 동기 대비 4만 534건 증가한 규모로, 전국 거래량 증가분의 45%를 차지했다.특히 수원의 매매량은 작년보다 514
한국전력이 재무 위기 악화에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 자회사에 최대 4조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요구했다.내년 회사채를 새로 발행하지 못하는 지경이 될 것을 우려해 요구했다는 것이지만, 이 같은 중간배당이 훗날 배임 행위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한수원,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6개 발전 자회사에 연말까지 중간 배당을 결의해달라고 요구했다.한전은 정부 관계 부처와 협의해 발전 자회사들로부터 최대 4조원의 중간 배당을 받는 것을 목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정부 안팎에서는 물가 부담 등으로 유류세 인하를 한 차례 연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10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의 종료 여부를 결정한다.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 조정을 통해 휘발유는 리터(L)당 205원 인하된 615원을, 경유는 212원 인하된 369원을 부과하고 있다.유류세 인하 조치를 종료하면 물가 상승세가 상당 폭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주유소
지난 11월 20일(월)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에 대한 자격조건이 완화되었다.‘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최초 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자격완화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입주지정기간 개시일 이후 특정기간이 경과해야 자격완화가 가능했던 것과 비교해 상당기간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서울 내에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0월말까지 전세사기 의심자 총 51명에 대해 형사조치했다.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ALIO) 공시에 따르면 HUG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임대인에 대해 고발, 고소,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이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형사 조치 대상이 된 악성 임대인 수는 지난해 26명, 올 1월부터 10월까지 25명이다.HUG는 조치를 위해 수사기관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HUG 관계자는 "경찰 등이 수사 과정에서 전세사기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에 따라 10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했고 수출은 1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로써 흑자기조가 6개월 이어졌고, 올해 10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 85% 수준을 보였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경상수지는 68억 달러(약 8조 9624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지난 5월 이후 6개월째 흑자를 기록했지만,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33억 7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약 85% 수준이다.10월 상품수지가 53억 5000만 달러로 4월 이후 7개
국내 광고주들이 광고 집행 시 가장 선호하는 방송 매체로 SBS를 꼽았다.7일 한국광고주협회가 발표한 '2023 광고 매체 평가 연구결과'에 따르면 SBS는 98.7점으로 광고주가 선호하는 방송 매체 1위를 기록했다.전체 매체로는 유튜브가 99.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가 SBS, 3위가 98.0점으로 카카오, 4위가 97.5점으로 네이버였다.MBC 97.1점, KBS 96.5점, tvN 95.7점, JTBC 95.6점, 구글 92.5점, 인스타그램 89.4점 등이 뒤를 이었다.신문 매체 중에서는 조선일보가 85.9점으로 12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참여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내놔라공공임대)가 매입임대사업 실적이 부진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SH공사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참여연대 등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는 대부분 매입을 완료한 물건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건설이 완료된 후 매입을 하겠다고 ‘매입약정’한 물건을 기준으로 산정됐다"고 7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15일 참여연대 등은 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H의 매입임대주택 실적이 부진하다며 공급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주장한 바 있다. 서성민 참여연대 변호사는 이
6일 울산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의 전력 관리 실태가 우려되고 있다.한전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37분께 울산 남구 일원에 전력을 공급하는 옥동발전소의 설비 이상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한전은 긴급 복구에 착수해 정전 발생 1시간 45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날 15만 50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고 상가, 병원, 일부 공장 등이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14일에는 경기도 수원, 용인, 화성, 평택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전압 강하'로 인한 정전 사고가 발생해 용인
정부가 요소 수급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요소 공공 비축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1회 구매수량 한도 설정 등도 요청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조달청은 현재 6천t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을 1만 2천t으로 늘리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내 요소수 생산업체와 조달청이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일시적인 수급 애로가 발생한 업체에는 현재 보유 중인 차량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투명하고 공정한 분양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가 분양원가 공개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SH공사 관계자는 "현행 주택법(제57조)에 근거한 분양가 공시제도는 실제 분양원가(준공원가) 공개가 아닌 분양가격 내역 공개로 정확한 분양원가를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택이 완성되기 이전에 분양하는 현행 선분양제 하에서는 모집공고 시점에 원가를 산출할 수 없어 실제 분양원가와 사업자의 분양이익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S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오르면서 4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보였다.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작년 동월 대비 3.3% 올랐다.전월 대비로는 0.6% 떨어지면서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에 하락 반전했다.석유류가 작년 대비 5.1% 하락하면서 전체 헤드라인 물가를 0.25%p 떨어뜨렸다.휘발유는 2.4% 올랐지만 경유와 등유는 각각 13.1%, 10.4%씩 내렸다.반면 농산물은 13.6% 오르면서 2년 6개월 만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축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도 기존과는 다른 커뮤니티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특히 5일(화) 특별공급에 돌입한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의 경우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수영장(예정)이 들어서는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예고해 주목을 받는다.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D라운지, 독립된 대형 북카페&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타단지와 차별화된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뿐 유리난간 통창시공(거실창호) 설계를 예정하고 세대 당 주차대수 약 1.7대를 확보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경기 회복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다.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분기별 성장률은 올해 1분기 0.3%, 2분기 0.6%로 세 분기 연속 0%대 플러스 성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3분기 성장률은 설비투자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민간소비는 음식숙박과 오락문화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3%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가 연말을 맞아 반지하 주택,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의 집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여러가지 주거지원제도가 있어도 이를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거취약계층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SH공사는 이같은 서울시 전 자치구의 주거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자치구마다 1곳씩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주거복지 상담전문가가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주거복
한화오션(대표 권혁웅)이 온실가스 관련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대거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오션은 세계 4대 선급중 하나인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의 화물운영시스템, 액체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의 재(再)액화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시스템(OCCS) 등 총 3건의 기본인증(AIP) 승인을 받았다.특히 이산화탄소·암모니아 이종화물 운반선은 기존 운반선 대비 운항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선박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한화오션은 저압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하는 공단 설립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1일(금)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을 위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해당 공단은 부지조성, 활주로, 여객터미널 등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 10월 공단법 통과에 따라 내년 법령 시행일(24.2.25)에 맞춰 설립될 계획이다. 국토부는 2024년 4월 말까지 공단 설립을 마무리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추진 중)의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