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자동차는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이달 현대차·제네시스 9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현금 할인액을 늘렸다고 밝혔다.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중고 제품을 제조사에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지난달에는 이 방식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다.이달에는 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 등 총 9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원을 깎아준다.할인 대상은 아이오닉5·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디 올 뉴 싼타페
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대만 TSMC에 보조금 66억달러(약 8조9천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조금 규모가 TSMC 다음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삼성전자의 보조금 규모가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과 대만의 TSMC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다른 2명의 소식통은 미국 정부가 다음 주에 삼성전자에 대한 60억~70억달러 사이의 반도체법 보조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달러를 투자
8일 대표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와퍼 판매 40주년을 맞아 와퍼를 리뉴얼(재단장)하면서도 이를 '단종'을 의미하는 '판매 종료'로 공지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버거킹은 이날 아침 일찍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와퍼 판매를 40년 만에 종료한다"며 "그동안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버거킹은 오는 14일까지 와퍼를 판매한다면서도 판매 종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단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
8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353.2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늘 9일(화요일)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9∼22도로 예보됐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20도 안팎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한편, 동해상의 찬 공기가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9일 아침 기온이 8일보다 5도가량 낮아져 5도
지난 2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의 촬영지로 엔젤스코인노래연습장 서대전점이 등장했다.살인자ㅇ난감 2화에서는 주인공인 ‘이탕’(최우식)이 살인사건에 대한 죄책감으로 방황하고 한 노래방에서 주저앉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때의 촬영현장이 바로 서대전점이다.서대전점은 엔젤스코인노래연습장의 가맹점 중에서도 초기 매장으로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여 드라마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담아냈다.해당 매장은 TJ 정품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서대전 대표 코인노래방으로, 시간제로 아침 9시부터 저녁 7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가 개발에 참여한 대한민국의 군 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각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발사체를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지난해 12월 발사에 성공한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를 탑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은 425 사업의 두 번째 정찰위성이며, SAR 탑재체를 장착한 첫 번째 위성으로 고해상도의 첨단 중대형급 위성이다.425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대학원에서 신규로 개설한 국가안보융합학과 안보정책학 및 방위사업학 박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학과장 겸 대학원 국가안보융합학과 주임교수는 8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신흥안보의 위협에 대비해 미래 국방을 책임질 안보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학원 내 국가안보융합학과 안보정책학 및 방위사업학 박사과정 전공트랙을 신설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상지대 국가안보융합학과 박사과정 신입학 모집은 오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원서를 접수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LG유플러스, 제주항공과 지난 5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업계 간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신규 반려동물 친화 여행 상품 개발 ▲반려동물 동반여행 상품 홍보 및 판촉 ▲반려동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연구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43만 반려인 커뮤니티인 ‘포동(For Dong)’을 운영하는 등 반려인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반려견 행동 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16개 유형별 양육 방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의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이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하며 성공 궤도에 올라선 가운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일본인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중·단거리 노선에서 선제적인 재운항 및 신규 취항을 통해 여객 수요 확보에 나서왔다”며 “특히 일본노선의 경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 노선 외에도 마쓰야마·히로시마 등 일본 지방 노선에 대한 운항을 확대해
일본 골든위크(4.27~5.6) 기간동안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혔다.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2023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전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는 등 일본인 해외여행시장은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우선, JTB는 ‘2024 골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지난 6일 개막했다. 축제 개막에 맞춰 청산도는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청산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느림의 종’ 타종식, 클래식 공연,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 등이 진행됐다. 올해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치유와 힐링, 느리게 걷기를 접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완보’는 슬로길 11코스를 모두 걷고
▲ 고인 김재석 씨(향년 74세) 별세- 이영희 남편상, 김성민(HMM 홍보팀)ㆍ김성현 부친상▲ 별 세 : 4월 8일(월)▲ 빈 소 : 경희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1호실(문의 02-958-9721)▲ 발 인 : 2024년 4월 10일(수) 08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15일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대상 고객에게 자율조정 시행 안내를 시작하면서 자율조정 절차에 돌입한다.안내 대상은 홍콩 H지수 기초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발생 전·후로 중도해지 된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KB국민은행은 계좌별 만기가 도래해 배상비율이 확정된 고객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한 비대면 자율조정 진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지난 1∼2월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계약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등의 걱정 때문에 전세보다 월세 선호도가 높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8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4만2401건이었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3839건, 월세 거래량은 2만8562건으로 월세 비중이 67.4%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1∼2월 기준)
정부가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도매법인) 지정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다.독과점 구조가 굳어진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이다. 농산물 가격 등락과 무관하게 20% 넘는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챙기는 도매시장법인 생태계에 경쟁 요소를 도입해 유통 수수료를 낮추겠다는 취지다.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대부분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과 같은 공영도매시장을 거쳐 유통된다. 유통 구조는 산지 조직→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직접 구매자로 정형화돼있다.산지에서 농수
독일 슈로스의 한국 지사인 (주)케이슈로스파인이 지난 4월 3일 대한민국의 운동 및 교정 운동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한 교정운동 협회(CES)와 손을 잡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길 대표와 CES의 유태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운동에 대한 인식을 전문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국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동 전문가들의 교
소노크루즈(SONOCRUISE)가 4박 5일 코스타 세레나 호 프리미엄 크루즈 여행을 선보였다.오는 9월 17일 속초항에서 출발해 사카이미나토(18일), 가나자와(19일), 마이즈루(20일) 등을 거쳐 21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스케쥴이다. 무엇보다 추석 황금 연휴 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관광 일정인 만큼 가족 여행, 효도 관광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눈도장을 받고 있다. 9월에 추석 연휴(9월 16~18일)가 있기 때문에 19~20일 이틀 휴가를 낼 경우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무려 9일 동안 쉴 수 있다.소노크루즈는 이러한 특수성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이 4일 90달러를 웃돌았다. 지난 5일에도 상승세가 이어졌다.미주 지역 주요 원유 공급국인 멕시코는 지난달 자국 내 값비싼 연료 수입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석유 수출을 35%나 줄였다. 이는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가 최근 외국 정유사와 맺은 공급계약 일부를 취소하는 등 멕시코 석유 수출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블룸버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의 거짓·과장 광고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테무를 상대로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테무의 허위·과장 광고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테무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했는지도 조사한다. 전자상거래법상 통신 판매 중개 사업자는 입점업체의 신원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인력·설비 등도 갖춰야 한다.테무는 지난해 7월 한국 진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