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일자리 포털 '워크넷'의 인공지능 서비스 '더 워크'(The Work)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가 3개월 간 266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부터 운영중인 인공지능 일자리 추천 서비스 '더 워크'를 통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일자리를 찾은 구직자는 총 2666명이었다. 이중에서 ‘더 워크’ 추천 일자리에 2건 이상 지원했고, 지원한 일자리 중에서 30% 이상이 ‘더 워크’ 추천 일자리인 경우는 1039명이었으며, ‘더 워크’ 추천 일자리에 3건
[뉴스로드]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 등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증권시장상황 점검을 위한 금융투자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는 시장 상황에 따른 단계별 컨틴전시 플랜을 이미 준비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어 "증시 수급 안정과 변동성 완화를 위한 증권 유관기관 및 기관투자자 역할을 강화하는 데서부터 자사주 매입 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강화, 일일 가격제한폭 축소 등에 이르기까지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 중에서
[뉴스로드]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1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프듀X’ 제작진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프듀X 방송 조작 의혹은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로 연결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의문이
[뉴스로드] 아빠 육아휴직자들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아빠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빠 육아휴직자는 총 1만1080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의 20.7%를 차지하는 것을 집계됐다. 해당 자료는 고용보험의 육아휴직 급유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무원 및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제외됐다.이는 전년 동기(8466명, 전체의 16.9%)에 비해 30.9% 증가한 것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아빠 육아휴직자의 꾸준한 증가는 맞돌봄 문화가
[뉴스로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KT 정규직 공채 지원서를 접수 마감 한달 뒤 제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2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전 KT 인재경영실 직원 A씨는 “(김 의원 딸) 김모씨의 지원서를 이메일로 받았다. KT에 지원하려면 서류를 잘 써야 하는데 김씨의 지원서에는 작성해야 하는 항목이 공란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지원서를 보고는 “신입 공채에 지원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고 증언했다. A씨에 따르면 김 의원 딸이 제출한 입사 지원서에는 채용 부문·
[뉴스로드]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 측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악성댓글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와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모델 활동과 프로모션, 광고주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계약조건에 따른 사항을 모두 충실히 이행했다. 그럼에도 이상민은 당시 해당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피해를 본 상황”이라며 해명했다. 소속사는 또
[뉴스로드]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고 조롱한 청년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22일 "모욕 혐의로 A(31)씨와 B(25)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6일 0시 8분께 안산시 상록수역 광장에서 소녀상에 침을 뱉고 엉덩이를 흔드는 등 조롱하다가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가 붙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은 무리 중 한 명이 일본어를 사용한 점을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 안산시 상록수역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8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
[뉴스로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19일 오후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 ‘다나스’의 간접영향권에 든 제주 육해상에는 호우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20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곳에 따라 5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소형 태풍으로, 중심기압은 990hPa이고 최대 풍속은 초속 24m다. 다나스는 19일 오후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진입해 20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전남 해안에 상륙
[뉴스로드] 마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선고 공판을 열고 황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수회에 걸쳐 지인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했지만, 매매는 단순 투약 목적이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두 차례의 다른 전과 빼고는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도 감안했
[뉴스로드] 중국 시안 취장신구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18일 'WCG 2019 시안'의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이날 개막식에는 권혁빈 WCG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정준 WCG 대표를 비롯해 권계현 삼성전자 중국 총괄 부사장, 왕용(wang yong) 서안시 부시장을 포함한 서안시 및 취장신구 정부 관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본격적인 개회식은 WCG의 지난 영광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WCG를 위한 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됐다. 2000년부터 시작된 WCG의 역사적인 장면들이 하나씩 교차되며
[뉴스로드]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 재판 중인 최순실 씨가 구치소 목욕탕에서 넘어져 이마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일 서울 동부구치소 목욕탕 탈의실에서 넘어져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최씨는 즉시 구치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약 30바늘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법무부 관계자는 최씨의 상태에 대해 "현재 구치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최씨를 접견한 측근은 넘어진 이유에 대해 "하체 힘이 부족해 넘어진 것 같다"고
[뉴스로드]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된 근로기준법이 지난 16일부터 시행됐다.개정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사용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예방‧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새 조항을 신설해 그동안 불분명하던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에 대해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명확히 규정했다.한편 고용노동부는 개정법의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뉴스로드]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17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80㎞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시속 15㎞로 이동 중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다나스는 20일쯤 대만을 통과한 뒤 한반도 서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변수가 많은만큼 정확한 이동 경로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다나스에 의해 유입되는 많은 열대 수증기로 인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19∼22일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상했다.기상청은 관계자는 또 "필리핀 통과 과정에서 다나스의 상·하층
[뉴스로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서 국내에서 일본기업 불매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유니클로가 한국 소비자에게 무릎을 꿇었다. 유니클로 코리아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결산 발표 중 있었던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유니클로 코리아의 사과는 논란이 된 일본 본사 임원 발언 후 닷새만이다. 앞서 유니클로 일본 본사 임원인 오카자키 다케시 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페이스트리테일링 결산 설명회에서 한국 소비자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뉴스로드] 인터넷 쇼핑몰 임블리가 피해자 모임 대표의 온라인 활동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처분이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 5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지난 12일 부건에프엔씨가 인스타그램 안티 계정인 ‘임블리쏘리’ 운영자를 상대로 낸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해당 계정이 이미 인스타그램 약관 위반을 이유로 운영자로부터 비활성화(사용자가 로그인할 수 없고, 다른 사람도 해당 계정을 볼 수 없게 된 상태) 조치를 당했다”며 “따라서 안티 계정을 폐쇄하고 게시물을 삭제해달라는 임블리 측의 요청은 법률상 이익이
[뉴스로드]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에게 아버지의 직업 등 직무 수행과 관련 없는 정보를 요구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용노동부는 16일 “내일부터 채용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행위를 하거나 직무 수행과 관계없는 신체적 조건 등 개인 정보를 수집·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개정 채용절차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직무 수행과 상관없는 구직자 본인과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의 개인 정보를 채용 심사 자료에 기재하도록 하는 등 제출을 요구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직무와 상관없는 개인 정보에는 구직자의 용모, 키, 체
[뉴스로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현직 판사가 견책 처분을 받아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대법원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대전지법 A판사를 견책 처분했다. 법관 징계는 정직 감봉 견책 세가지이며 견책은 가장 낮은 단계다. A판사는 지난해 10월27일 오후 1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6% 상태였다. A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에 불복한 A 판사는 이에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기
[뉴스로드] 전자발찌를 차고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선모(51)씨가 구속됐다.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선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께 광주 남구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여성 A씨와 8살짜리 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씨는 과거 이곳에서 거주한 적이 있는데다 모녀의 신상까지 알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씨는 현관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간 뒤 TV를 보고 있던 A씨를 때린 뒤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혔다
[뉴스로드] 최저임금위원회가 2020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했다.12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350원)보다 2.87%(240원) 오른 것으로, 지난 1999년(2.7%), 2010년(2.85%)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인상폭이다. 월급으로 환산 시(월 209시간 근무) 179만5310원으로 올해보다 5만160원 인상된 셈이다.당초 최저임금 삭감을 호소했던 사용자위원들은 이날 8590원을 최종 제시했으며, 2020년 최저임금 1만원을 주장해온 근
[뉴스로드] 대법원이 가수 유승준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는 위법하단 판결을 내린 가운데 유씨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원 글이 등장했다.12일 청와대 청원에는 ‘유승준 입국허가를 막아주세요’라는 제목과 함께 “국민의 모범을 보여야 할 연예인이 국방의 의무를 포기하기 위해 국적을 포기했다”며 “시간이 지났다고 입국을 허가해준다면 여태까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 국민들의 좌절감이 나라의 분위기를 좋지 않게 할 것이고 앞으로 판례를 사례로 새로운 국방의 의무 회피 사례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다. 이 청원자는 “의무를 행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