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시의 편리함과 여유로운 일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집의 안과 밖을 이어주는 테라스는 과거 단독주택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 높은 수요의 영향을 받아 공동주택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는 취미나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생활을 외부로 연장할 수 있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테라스가 적용된 경우 단지내에서도 희소가치 때문에 높은 시세차이를 기록하기도 한다. 작년 화성시 동탄 신도시 ‘동탄역시범예미지’에서 테라스가 적용되어
높은 금리와 부동산 거래 부진 등이 이어지면서 약 1년 만에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1일(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박태현, 나공생운동)는 31일 서울시청역부터 숭례문에 이르는 대로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을 위한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를 개최했다.나공생운동본부는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제 22대 총선을 맞이해 그동안 특권국회, 불통국회, 불신국회, 분열국회의 잘못된 정치문화를 없애고, 민생국회, 소통국회, 신뢰국회, 화합국회 등 바른 정치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축제"라고 밝혔다. 박태현 나공생 상임대표는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올랐는데 여전히 정치는 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주택용지(A1)에 대한 건축설계(안)을 공모한다.SH공사 관계자는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를 자연 친화적인 ‘정원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 설계공모를 시행한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면산 자락에 위치한 성뒤마을은 개발이 지연돼 무허가 건축물이 난립하고 방치된 곳으로, SH공사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는 환경 친화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우면산과 연결되는 ‘정
올해 ‘봄 마중 길’은 꽃그늘 아래로 한들한들, 물길 따라 살방살방 나들이 삼아 나가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4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 따라 강 따라’이다. 아름다운 계곡과 강변 둑길을 따라 피어난 꽃들을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여행지 5곳은 ▲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 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레일파크(강원 춘천) ▲바위 따라 느릿느릿 봄과 발맞춤,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충북 단양) ▲피크닉부터 드라이브까지, 벚꽃 명당 영천 임고강변공원(경북 영천) ▲신선처럼 누리는 봄날의 정취, 임실 사선대국민관광지
재계의 큰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7년만에 향년 89세로 29일 별세했다.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故 조석래 명예회장,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35년 동안 효성그룹 이끌며 '기술경영' 꽃 피워이날 고인이 된 조 명예회장은 1935년 경남 함안에서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장
모두투어는 국적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로맨틱한 여름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베니스 전세기 특별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여름 성수기 시즌을 겨냥한 이번 기획전은 오는 6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베니스 왕복 직항을 이용하는 이탈리아 일주와 이탈리아&스위스 일주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 '이탈리아 완전 일주 9일'은 아시아나 항공 탑승으로 장시간 이동의 지루함과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노쇼핑, 노옵션에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해 보다 편안하고 여행에 집중을 할 수 있다.이탈리아 완전 일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9일(금)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KLPGA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KLPGA 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KLPGA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김성희 고문, 강춘자 고문, 김순미 수석부회장,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과 SBS골프 이상근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1978년 창립한 KLPGA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KLPGA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KLPGA빌딩은 부지면적 508평, 건
(사)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지난 28일(목)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 임원 변경, ‘24년 협회 사업 등의 안건 등을 논의했다.협회는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전국단위 MICE 유관기관 및 기업 약 250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협회는 현재 회장 1인, 부회장 8인, 이사 36인, 감사 2인 등 4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4명의 신규 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또 올해 새로 가입한 12개 회원사가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실적 달성을 이뤄낸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시즌 스케줄 운영에 돌입한다.에어부산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 기간(~‘24.10.26)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개 ▲중국 5개 ▲중화 3개 ▲동남아 6개 ▲중앙아시아 1개), 인천국제공항에서 8개 노선(▲일본 4개 ▲동남아 4개)을 각각 운항한다.지난 동계 대비 전체적으로는 3개 노선이 늘어난다. 동계 시즌 운항을 쉬어갔던 부산-시안(3/30~), 부산-울란바토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가는 하늘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김영국 항공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한 이날 회담에서 카자흐스탄은 살타낫 톰피예바 민간항공위원장이 함께 했다.그간 주 1450석(現 아시아나 운항좌석 수 기준 주 5회)으로 제한되었던 여객 운수권을 횟수제로 변경하고,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까지, 인천-알마티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은 주 14회까지 증대(총 주 21회)하기로 합의했다.
이탈리아의 뛰어난 테일러링 기술과 장인정신의 완벽한 결합으로 탄생된 럭셔리 데일리 캐주얼 브랜드 ‘페세리코(PESERICO)’가 배우 이지아와 함께 한 2024년 S/S 컬렉션을 공개했다.이지아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속 시원한 이혼 해결사로 변신, 연기와 시청률 면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은 바 있다.멤버십 매거진 ‘럭셔리(luxury)’ 4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이지아는 이국적인 공간 안에서 특유의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드러냈다.페세리코는 이번 시
시민단체가 다음달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등을 '의석수 확보를 위한 위성정당'으로 규정하고 위헌 여지가 있다며 정당등록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9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통해 '"위성정당 정당등록 승인행위의 부당함과 위헌 여부를 알리고자 위헌확인청구서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거대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수주를 포함,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의 누적 수주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셈이다.29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미 남동부 플로리다 지역의 전력량 증가에 대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기존 케이블을 제거하고 230 킬로볼트(㎸)급 초고전압 전력망을 '풀 턴키'로 공
중국계 이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가운데, 해외 직구 관련한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는 추세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9418건이었다. 이는 2023년 기준 1만6008건)다 16.9% 증가한 것이다.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관련 상담이 1만1098건(60.8%)으로 많았다. 이 중 물품 직접거래 상담은 전년보다 136.1% 급증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소비자원은 사기 의심 사이트와 알리익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본 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29일 공개한 '2023년 12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6%로 전년 말 대비 0.37%p 상승했다.보통주자본비율은 13.01%로, 전년 말 대비 0.40%p 올랐고, 기본자본비율은 14.29%로 0.38%p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59%로 전년 말 대비 0.39%p 올랐다.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서기로 했다.농협은행은 28일 오후 임시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바탕으로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조정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세부 조정방안을 수립하는 등 손실 고객을 대상으로 조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농협은행의 H지
28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토스뱅크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이은미 대표는 이날 토스뱅크 임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해 제공하고자 한다"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이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재무적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이은미 신임 대표는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가 10년 만에 재도입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사 보유 토지를 매입해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