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CNP는 대표 제품인 '프로폴리스' 라인에서 일본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CNP는 프로폴리스 비타민 앰플과 글로우 앰플, 미스트 2종 등을 일본 아인즈&토르페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제품은 일본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비타민C 등을 담아 개발한 일본 전용 제품이다.또 CNP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재팬에서는 일본 인플루언서 요시다 아카리와 협업한 벚꽃 시즌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CNP는 앞으로 '더마앤서' 라인 신제품을 일본에서 선보이고 여드름 케어 제품(AC-PRO)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CNP
10일 GS25는 가맹점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고 상품 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GS25는 50억원을 투입해 매장의 개방형 냉장 진열대에 '에코커버'(Eco Cover)를 설치하기로 했다. 에코 커버는 냉장 진열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투명 스크린이다.GS25가 일부 매장에서 하루 6시간씩 에코커버 운영을 시험한 결과 연간 35만원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면 약 53억원 수준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이번에 도입하는 에코커버는 기존보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한때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다.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동부시간 기준) 7만199달러(시장 평균 7만88달러)까지 치솟았다.
오늘 11일(월요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오후부터 전라권·경남 서부·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경북권 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북 북부·강원 남부 내륙에는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2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대구·경북 남부 5∼10㎜, 부산·울산·경남 5∼20㎜, 제주도 10∼30㎜다.서울·
일명 '반값아파트'로 잘 알려진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이 대폭 활성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의 토지임대부건물분양 주택은 분양가격은 싸지만, 토지임대료 부담은 공급확대를 제한하는 요소로 지적돼왔다. 하지만, 토지임대료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부가세법 시행령'이 최근 개정되면서 토지임대료 부담이 크게 완화될 수 있게 됐다. 토지임대부주택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나눔형 50만호)과 김동현 경기도지사의 선거공약(25만호)이기도 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SH
대기업이 자리하는 지역 분양 시장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기업의 입주 및 투자 등이 이어지면 일자리 유입으로 인한 인근 상주 인구 증가, 인프라 확충 등으로 인해 두터운 수요를 자랑하기 때문이다.대기업의 존재는 그 지역만의 상징성을 띄기도 한다. 울산의 현대, 평택•아산의 삼성, 청주의 SK하이닉스 등 상징적인 대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각 지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 입주한 지역은 인규 유입도 많은 편이다. 대기업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산하 기업 입주, 주변 상권 형성 등 여러 부가적인 영향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푸드타파에서 오는 13일까지 봄맞이 스프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씽크대에 설치하는 하이브리드 음식물처리기를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참여자들은 정가 대비 최대 7%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 외 2대 이상 구매 시에는 추가로 소정의 미생물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존 고객이 신규고객을 소개할 경우 각각 소정의 미생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세계 상품권(3만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업체 측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씽크대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분쇄기와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 이하 GLN)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 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 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과 보안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개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첫 자율운항 실증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하고 울산 본사에서 명명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한국 최초 자율운항 실증 선박 1척 등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해 명명식을 진행했다. 두 선박 모두 1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이다. 이 중 '포스 싱가포르(POS SINGAPORE)'호는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지능항해시스템, 기관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자율운항 핵심 기술들을 검증하는 자율운항 실증 선박이다. 이 선박에는 황산화물 저감장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 친환경
공정거래위원회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는 '메타' 제제에 착수했다. 플랫폼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의 이용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다.8일 공정위는 메타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공정위는 '페북 마켓', '인스타 마켓' 등 SNS 마켓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메타가 방치하고 있다는 것을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SNS 마켓은 상품·서비스 판매가 이뤄지는 SNS 계정이다. 판매자가 자신의 계정에 의류나 액세서리
토종 영상통화 플랫폼 '뷰챗'(Viewchat)이 일본, 인도네시아를 넘어 북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영토확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소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전문업체 메이트네트웍스(대표 전우호)는 자사의 소셜 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는 것) 앱인 뷰챗이 북미 시장 공략에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메이트네트웍스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뷰챗의 북미 버전 출시를 위해 3월 4일자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현지 법인 '헤이아담소프트'(HEY ADAM S
닭가슴살 브랜드 ‘작심닭’이 에이앤이 코리아 달라스튜디오의 웹 예능 ‘네고왕’과의 협상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최대 67%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7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 공개된 ‘네고왕-닭가슴살 편’에서 개그우먼 홍현희가 '작심닭왕’으로 등장한 작심닭 박찬성 대표와 만나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거침없는 기세로 협상한 끝에 극적인 합의에 성공하며 파격적인 네고를 성공시켰다.이에 작심닭 측은 판매 1위 제품인 작심통살 닭가슴살을 비롯하여 신제품인 작심통밥 귀리 주먹밥까지 파격적인 할인가로 다이어트 식단 전문몰 '마이루핏'에
트래블 커머스 플랫폼 '어딩'이 B2B(기업 간 거래) 마켓에 베트남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상품을 신규 추가했다고 8일 전했다.어딩 B2B마켓은 베트남 푸꾸옥 빈원더스, 빈펄사파리, 그랜드월드 티켓을 시작으로 나트랑, 남호이안 상품이 추가되었고, 이번에 푸꾸옥 혼똔섬 케이블카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어딩의 B2B 마켓은 기존 여행시장의 유통구조를 개선한 플랫폼으로, 시설사의 티켓은 대량으로 구매할수록 구매 당 단가가 낮아지지만 중소여행사의 경우, 현실적으로 대량으로 티켓을 구매하기 어렵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어딩이 해당 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가 미래 항공우주시장 선점을 위해 7일 이사회에서 AAV(미래비행체)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9억원 투자를 결정했다.KAI 관계자는 "이 중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하고,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해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AAV는 일명 '드론 택시'로도 불리는 미래 교통수단이며, FA-50 단좌형은 현재 복좌형인 FA-50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
휴렛팩커드(HP)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인공지능(AI) 퍼스널 컴퓨터(PC) 라인업에 대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30년만의 혁명적인 변화"라고 높게 평가했다. 젠슨 황은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열린 휴렛팩커드의 파트너 행사 '앰플리파이 파트너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와 AI PC를 이같이 평가하며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내놨다. 황은 이어 "(하드웨어 추가로 작업 속도를 개선하는) 가속 컴퓨팅 기술로 컴퓨터의 효율이 10∼15배 올랐다"며 "(생성 인공지능 구축에 쓰이는) 데이터센터 현대화 기
현지시간 7일 유럽연합(EU) 27개국 전역에서 빅테크를 규제하는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DMA)'이 전면 시행된다. 디지털 시장법(DMA)은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아 다른 서비스도 이들 빅테크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하고, 동시에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만일 이를 위반하면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가 과징금으로 부과된다. 반복 위반시 20%로 늘어나게 된다. 빅테크가 DMA를 준수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이 법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애플,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은행이 8일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상수지는 30억5000만 달러(4조51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하지만 흑자 규모는 지난해 12월(74억 1000만달러)보다 줄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42억4000만 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다.전년 동월대비 (-73억5000만 달러) 1년만에 흑자 전환했다.수출(552억2000만 달러)은 지난해 1월보다 14.7%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품목
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 기록으로 마감했다.이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인하 개시 시점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60포인트(1.03%) 오른 5157.36에 마감하며 지난 4일의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을 다시 넘어섰다.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30포인트(0.34%) 오른 38,791.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1.83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르면 8일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한다. 정용진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지난 2006년11월 부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8년만이다.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이마트가 29조4000억원대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으나 신세계건설의 대규모 손실로 연결기준 첫 영업손실을 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줄어들었다.이명희(81) 회장은 총괄회장으로 신세계그룹 총수(동일인)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 정 부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동갑내기 사촌지간으로 경복고를 졸업하
7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정식 게임명을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구 ‘더 세븐나이츠’, 개발사 넷마블넥서스)로 확정하고, 신규 영상 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원작을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 중이며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할 계획이다.공개한 영상은 인게임 플레이 영상 및 스토리 영상 총 2종으로, 플레이 영상에서는 기존 ‘세븐나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