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최태범 기자]‘2023 IPLP(Intercultural Peer Learning Program’에 참가한 인천대학교 김령래(기계공학과) 학생팀이 GOLD AWARD(1등), 김민찬(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팀이 BRONZE AWARD(공동 3등)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10일~13일까지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됐다.김령래 학생팀은 ‘지하철 봉 청결을 위한 자동 시스템’을 제작했으며 김민찬 학생팀은 ‘쓰레기 자동 분리수거 시스템’을 제작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홍콩과학기술대학과 성균관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에 '지류·지천 정비'에 필요한 재정 소요를 반영하겠다고 19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그는 기자들이 4대강 후속 사업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류·지천 문제는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정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필요한 재정 소요를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7일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지류·지천을 정비하는 '포스트(POST) 4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2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인천하늘수 캐릭터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한 결과 슬로건 부문 443건, 캐릭터명 부문 583건 등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1~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건강한 수돗물만들기 위원회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문별 3개 작품을 선별한 후 시민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받은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시민 선호도조사 결과 슬로건 부문은 투명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10년간 동결된 인천지역 상수도 요금이 내년부터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계속되는 상수도 사업의 운영 적자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2013년 이후 수도 요금을 동결했다.그러나 독립채산제로 운영 중인 상수도 사업의 적자운영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본부는 20일 상수도 요금 체계 개선 및 현실화를 위한 ‘인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입법 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을 2024년과 2025년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하반기(7월~12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대한 접수를 한다. 24일부터 접수하는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고자 만 18세 여성 청소년 9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반기 지원이 시작됐다. 접수 대상은 7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 청소년(2005년생)이며 접수는 8월 23일까지다. 다만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과 중복지원은 안 된다. 또 지난 1월 상반기 신청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다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인천e지 앱 출시 2주년 기념 감사이벤트’를 마련한다.앱 출시 2주년 감사이벤트는 지역 상권을 연계한 쿠폰 이벤트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앱 이용객의 실질적인 여행경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 중 인천e지 앱 가입 회원에게 개항장 일대의 카페·식당·쇼핑·체험 등 업종별 사용이 가능한 인천e지 모바일 쿠폰팩(5,000원권 4매)을 제공한다.또 쿠폰 사용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상권방문을 인증하면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14일 인천시청에서 갖고 하반기에 추진할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인천시와 공사는 올해 3월 인천의료관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을 모집해 총 4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인천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 서비스사업자가 함께 해외 주요 타깃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상반기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3,74
세입자가 집주인 확인 없이도 '임차권등기'를 할 수 있게 됐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이날부터 시행됐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임차권등기를 마친 세입자는 이사를 나가더라도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등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가 유지된다.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임대인에게 법원의 임차권등기명령 결정이 고지되기 전에도 임차권 등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지금까지는 법원 결정이 집주인에게 송달됐다는 확인이 있어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 740원으로 결정돼 올해보다 2.5% 올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9~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나섰다.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현재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6명으로, 이날 투표에서 공익위원 대부분이 사용자위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논의 막판에는 99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협회’)가 서울방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 제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의 서울 관광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와 협회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또타캐배’) 공동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방한 관광객은 86만7130명으로 전년 동기 17만5922명 대비
내년 최저임금 수준이 18일 밤 혹은 19일 새벽에 결정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막바지 논의를 한다.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가급적 합의에 이를 수 있는 제7차 수정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노사는 지난 전원회의에서 제6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620원과 9785원을 제시했다.양측의 입장차가 여전히 커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결국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한 뒤 내놓는 중재안을 놓고 표결할 가능성이 크다.다만 올해는 노사가 끝까지 중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17일 '2023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주민 간담회를 마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 후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작년에는 2차례 지역 상인 간담회를 진행, 의견을 반영해 당초 개항장 내 거리조명 설치 계획을 동화마을~차이나타운~개항장~신포시장까지로 범위를 확대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을 높였다.올해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의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일대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미 동맹 70주년과 ‘2023~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나라인 미국에서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K-컬처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공사는 록펠러센터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코리아 위크(Celebrate Korea at Rockefeller Center)’를 개최한다. 뉴욕한국문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2일(수)~13일(목) 양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진행된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 및 서울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Healing Your Life, SEOUL’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양국의 의료관광 및 일반 관광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강상담회(B2C)를 비롯한 서울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B2B)가 진행됐다. 지난 한 해, 의료관광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환자는 4천 명 이상으로, 전년(1546명) 대비 160%가 증가했다. 카자흐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호주, 불가리아 등 15개국 외국인 3천명이 17일 인천 중구 내항 상상플랫폼을 방문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날 9시부터 18시까지 환영행사를 열었다. 6월 15일 같은 자리에서 개최됐던 ‘맥강파티’에 이어 한달 여 만이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1883 인천 개항로를 찾아서’ 컨셉에 맞춰 중구 원 도심 일대에 K-컬쳐 글로벌 이벤트를 연이어 개최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지인 상상플랫폼 공간을 활용, 유치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 친환경 음식물 처리 시스템을 무료 시범운영한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에 적용되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시스템은 건조기와 플라즈마 탄화기의 결합공정을 통해 음식 폐기물 감량률을 극대화하고 발생부산물을 비료화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플라즈마 탄화기에서 나오는 폐열을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온수 공급에 활용해 단지 공용요금도 절감시키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공동주택 음식 폐기물 처리방식은 비용 상승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환경오염 등으로 불편함을 가중시키
전 세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인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이어졌다.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열리고 있다.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크루즈의 새로
한상&모국 기업인 상생 비즈니스 축제가 오는 11월 27~28일 양일간 여수에서 개최된다.장보고글로벌재단은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한상&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와 부대 행사로 열리는 장보고·최경주배 골프대회가 여수 디오션호텔과 디오션CC에서 개최하기로 최경주재단과 합의됐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파트너십 대회는 역대 ‘장보고한상 수상자’를 비롯한 재외 동포 경제인(한상)과 국내 기업인 등 총 2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수출상담회와 참가 업체의 제품 전시회, 제품 품평회 및 상생 성공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전략적·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 14일 iH에 따르면 ESG 경영 선포 이후 ESG 경영 확산을 위해 ESG 전담 조직 신설,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 기구인 UNGC 가입 및 활동, ESG 보고서 발간 등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해 ESG 평가·관리 체계 구축, 임직원 대상 ESG 인식 확대 및 내재화, 2023년 ESG 보고서 발간, UNGC 활동 참여 등의 과제를 실행 중이다. 이런 활동은 ESG경영 단계별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다.아스파탐에 매겨진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은 유지된다.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다.IRAC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1(확정적 발암 물질), 2A(발암 추정 물질), 2B(발암 가능 물질), 3(분류불가) 등으로 분류한다.1군에는 술·담배, 가공육 등이 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