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적 아이돌그룹 소속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하는 K-팝의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26일 인천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가칭) 케이컨텐츠(PFV)가 2029년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24일대(R2 블록) 3필지 21만369㎡에 약 2만 명 수용의 돔 공연장과 K-팝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인공해변 ‘크리스털 라군’, 미래 아티스트 육성 아카데미 등 대규모 문화예술시설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을 조성한다. 돔 아레나에서는 K-팝을 상징하는 세계적 아이돌그룹 등이 연
고급주거단지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남과 다른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자산가들이 주된 수요층인 만큼, 입지 선정에 공을 들이는 것은 물론 상품성 강화를 위해 유명 건축가와 협업을 시도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풍수지리상 명당의 기본 조건으로 여겨지는 입지는 단연 ‘배산임수’ 가 꼽힌다. 이는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예부터 집 뒤로 산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강이나 천 등이 있어 물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현대에 와서도 배산임수 입지가 명당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쾌적한 주거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고용을 1만명가량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삼성전자가 순고용을 2천명 이상 늘리며 500대 기업 중 순고용 증가 폭이 가장 컸다.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중 475곳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순고용이 작년 말 대비 9314명 증가했다.순고용 인원은 국민연금 신규 가입자격 취득자에서 자격 상실자를 뺀 수치다.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격 누적 취득자는 14만 6970명, 상실자는 13만 7656명이었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제45회 인천시 시민 상’ 후보자를 8월 25일까지 공모한다.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존 사회공익·효행·산업발전상에 올해 신설된 교육발전상 등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공적이 우수한 시민에게 시상한다.후보자는 2023년 10월 15일 현재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시민으로 해당 분야의 공적이 뛰어나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 기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요 ‘연안부두’가 락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인천음악창작소,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대중가요 ‘연안부두’의 영어 록(ROCK) 버전을 8월 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도시, 디아스포라 도시에 걸맞게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도시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다양하다. 멋진 건축물, 조형물, 미술관, 박물관, 전광판 등이 눈에 보이는 대표적 상징물들일 것이다. 파리의 에펠탑 앞에 모인
우체국 금융 전산시스템에서 또 대규모 입금 오류가 발생했다.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7일 우체국 금융 자금관리 서비스(CMS) 시스템에서 자동이체 오류가 일어났다고 밝혔다.우체국 금융 CMS 시스템에서 자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1700여개 기관의 계좌 예치금 대신 우체국 CMS 통합 관리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 입금 처리되는 오류가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잔액이 부족한 계좌에서도 자동이체가 처리되는 문제가 생겼다.자동이체 오류는 직접 송금을 택한 기관들이 자금이 이중 이체됐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알려졌다.우정사업본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 민선8기 공약 실천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1년간의 공약 이행실적을 공유하고 부진한 사업은 신속히 정상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자체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약 이행률 점검 결과 10대 정책, 120대 공약, 400개 실천 과제 사업 중 356개 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고 43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으로 완료율이 10.8%에 이른다.이는 민선7기 같은 기간보다 5.1%p 높은 수치이며 인천시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용역에 착수한 2030년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과 관련 신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후보지 발굴을 위해 군·구 방문 협의를 추진한다.시가 수립하는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은 2019년 수립된 사항을 새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과 인천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정비하는 것으로 원 도심 지역 921.74㎢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 시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0주간 강화군 등 군·구 도시재생 관계 공무원 및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용역 관계자와 함
대한항공이 러시아 관세 당국으로부터 지난해에 부과받은 80억 루블(약 1130억원)의 과징금이 현지 법원 1심 판결로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25일 확인됐다.대한항공은 이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항공업계에 따르면 1심 소송을 맡은 러시아 상사법원은 대한항공이 러시아 관세 당국에 41억 5천만 루블(약 590억원)의 과징금을 납부하라는 취지로 판결했다.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2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모스크바를 경유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화물기(KE529편)가 모스크바 공항세관의 직인 날인을 받지 않고 이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와 평화도시넷이 상호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측은 25일 '평화교육 아카데미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평화도시넷은 ‘인천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에 기여하는 등 한반도와 서해평화,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고자 설립된 단체로 인천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는 접경지역이라는 인천의 지정학적 특성에 따라 일상적으로 군사적 충돌 위험과 긴장이 존재하는 곳으로 시민들의 평화의식
전국경제인연합회가 8월 22일 '한국경제인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 회장 선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연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전날 420여개 회원사에 '2023년도 임시총회 개최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총회 안건에는 기관명 변경과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 흡수 통합, 차기 회장 선임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전경련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한경연 해산과 전경련으로의 흡수 통합 등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지난 19일에는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에 한경협 가입 요청 공문을 보냈다.형식상 한경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e지 출시 2주년 기념 ‘인천e지 생일파티’ 이벤트가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가 주관하는 ‘인천e지 생일파티’ 이벤트는 3가지 테마로 신규‧기존 회원 대상 2만원 쿠폰 팩 증정, 쿠폰 사용인증, 퀴즈로 구성돼 있다.2만원 쿠폰 팩 증정 이벤트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인천e지 앱을 이용하면 개항장 일대의 카페‧식당‧쇼핑‧체험 등 업종별 사용이 가능한 인천e지 모바일 쿠폰팩(5,000원 권 4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
한국거래소가 차액결제거래(CFD) 계좌 2만여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종목과 계좌를 포착해 금융당국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거래소는 지난 5월 말부터 지난 21일까지 거래소 내 시장감시 인력 20여명으로 구성된 CFD 특별점검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CFD 관련 계좌의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해왔다.분석 대상 계좌는 CFD 서비스를 제공하는 13개 증권사의 CFD 계좌 2만 2522개로, 계약자 총 5843명이 해당한다.당초 점검 대상 CFD 계좌 수는 약 4500개로 알려졌는데,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900억 대만달러(약 3조 7천억원)를 투자해 대만 북부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이날 대만 북부 먀오리 지역 퉁뤄과학단지 첨단 패키징 공장 신설 계획을 밝혔다.TSMC는 "퉁뤄과학단지 당국은 이미 TSMC의 토지 임차 신청을 공식 승인했다"며 "새 공장은 1500개의 일자리도 새롭게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TSMC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신설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이 올해 2분기 사상 첫 분기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천억원을 넘겼다.글로벌 전력 인프라 사업의 호황에 이 같은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LS일렉트릭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4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같은 기간 36.8% 증가한 1조 2018억원, 순이익은 166.0% 증가한 730억원이었다.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전기차 분야 생산설비의 인프라 투자가 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LS일렉트릭은 UL인
‘비원, 정조의 산책길(이하 비원)’이 새롭게 오픈한다. 창덕궁 비원의 아름다운 전경과 우리 전통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월드다.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원장 장동광)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생활문화 콘텐츠를 시공간을 초월해 널리 보급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원’은 현재 네이버Z의 '제페토(ZEPETO)'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새롭게 공개된 ‘비원’은 조선의 왕과 왕이 되고 싶은
국제통화기금(IMF)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EO)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직전보다 0.2%포인트 올린 3.0%로 상향 조정했다.
[날씨] 오늘 26일(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충청권은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이날 오전까지 경기 북부·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10∼60㎜, 서울·인천·경기 남부·서해5도에는 5㎜ 내외 비가 오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많은 곳 80㎜ 이상)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0도, 인천 25.6도, 수원 24.9도, 춘천 24.1도, 강릉 29.3도, 청주 24.7도, 대전 22.7도, 전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국내 기후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대표 김주진 변호사)은 최근 이례적인 수해와 관련해 정부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한 만큼 그에 준하는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기후솔루션은 논평을 통해 "이번 여름 이례적인 수해로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김원상 기후솔루션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중부지방에 거듭된 강한 폭우로 지금까지 5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폭우 피해는 1만건을 웃돌았지만, 장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강한 집중호우로
완도군은 24일부터 완도(화흥포항)에서 노화(동천항)를 경유, 소안(소안항)에 이르는 여객선 야간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완도군과 소안농협은 여객선 야간운항 시행을 위해 지난 5월 9일 완도(화흥포항)↔소안(소안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완도(화흥포항)↔소안(소안항) 야간운항 여객선은 소안항에서 19시 50분 출항하고, 화흥포항에서 21시에 출항하며, 화흥포와 소안 간 항로 거리 12.5km 운항, 편도 약 1시간이 소요된다.야간운항 확대 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항으로 그동안 여객선 항로 확보를 위해 관련 어촌계 어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