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데이터 솔루션과 컨설팅 업계 대표 기업 엔코아를 인수한다.SK네트웍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엔코아 주식 21만 3304주(지분율 88.47%)를 884억7000만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향후 실사 진행을 하고 연내 주식 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SK네트웍스는 "고객 서비스의 밑바탕이 되는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본·자회사에 걸친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연계해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SK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World Health City Forum)’이 오는 11월 20일~2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Globalization of Risks, How to Make the World Safer)를 주제로 미래 스마트 건강 도시 모델을 구현하고자 보건복지부, 인천시,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자대가 공동 주최한다. 기조연설자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yes
테슬라의 주가 급락으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자산이 하루만에 203억 달러(약 26조원) 감소했다.이같은 주가 하락은 테슬라가 차량 가격을 계속 인하해야 한다고 경고한 때문으로 풀이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뉴욕거래소에서 9.74% 하락한 262.90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계속해서 차량 가격을 인하하면서 자동차 부문 매출 총이익이 지난 2분기에 4년만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머스크는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 차량 가격을 계속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머스크의 순자산은 2344억
[뉴스로드=최태범 기자]iH(인천도시공사)가 소무의도 마을회관을 섬주민편의시설 리모델링사업의 2번째 사업지로 선정한 후 주민의 문화·체육 공간인 주민자치센터로 새단장했다. 섬주민편의시설 리모델링은 주민의 노령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 지역주민을 위한 iH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도서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편의시설을 정비해 주민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2호 사업지인 소무의도 마을회관은 20일 새단장을 마치고 마을주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
[뉴스로드=최태범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맞춤형 사회복지관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인천 관내 복지관은 인구 10만 명당 0.68개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와 사회적 욕구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 복지관의 기능만으로는 주민 욕구 충족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어 사회복지관의 체계와 역할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시는 신축 등 시간적·예산적 문제를 극복하고 인력 재배치, 행정 간소화 등을 통해
[뉴스로드=최태범 기자]‘2023 IPLP(Intercultural Peer Learning Program’에 참가한 인천대학교 김령래(기계공학과) 학생팀이 GOLD AWARD(1등), 김민찬(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팀이 BRONZE AWARD(공동 3등)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10일~13일까지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됐다.김령래 학생팀은 ‘지하철 봉 청결을 위한 자동 시스템’을 제작했으며 김민찬 학생팀은 ‘쓰레기 자동 분리수거 시스템’을 제작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홍콩과학기술대학과 성균관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컨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잠정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면서 9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7월 (1∼20일) 수출입실적(통관 기준 잠정치) 자료에 의하면, 이달 20일까지의 수출액은 312억3300만 달러(약 40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었다.일평균 수출액은 15.2%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전년과 같았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째 감소세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325억9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newsroad.co.kr정부가 이번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호우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재정, 세제, 금융의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피해지원 및 수급안정 방안, 서비스산업 디지털화 전략,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을 논의한 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자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
하나은행이 폴란드개발은행과 협력해 글로벌 IB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KB와 함께하는 쿨한 썸머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중국 현지법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중국 현지에서 5억 위안(원화 900억 상당)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연 3.35%, 만기는 3년이다.■하나은행, 폴란드개발은행과 글로벌 IB 사업 확대 협력 나선다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폴란드개발은행 본점을 방문해 폴
삼성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삼성은 경영위원회 등 대외 후원금 심의 절차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 주민에게는 삼성이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세트 1천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 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이 제공됐다.삼성은
미국 조지아주에 SK그룹의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의 명칭이 'SK 블러바드'(SK Boulevar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SK온은 19일(현지시간)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현판식에는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힐 시장은 "커머스시와 잭슨 카운티를 대표해서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
금융당국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의 대출 잔액이 131조원을 돌파하고 연체율도 2%를 넘어섰다.일부 증권사는 부동산 PF 부실 규모가 임계치를 넘어서는 것을 보여 강력한 선제적 채무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20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 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1조 6천억원으로, 3개월 만에 1조 3천억원이 증가했다.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2020년 말까지 92조 5천억원이었으나 매년 급증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지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순익과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지만, 이익률은 하락했다.19일(현지시간) 테슬라가 공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순익은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7억 300만 달러였다.총매출도 47% 늘어난 249억 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gross profit)은 45억 33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은 18.2%를 기록했다.매출총이익률은 작년 동기 대비 6.8%p 떨어졌고, 영업이익률도 5%p 하락한 9.6%였다.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모두 지난 5개 분기 중 가장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월 9.99달러에 제공하던 기본(베이식) 요금제를 없앴다.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 홈페이지의 요금제 안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광고가 붙지 않는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베이식 요금제를 폐지했다.이에 따라 광고가 붙는 월 6.99달러짜리 '스탠더드 위드 애즈(Standard with ads)'와 광고가 붙지 않는 월 15.49달러짜리 '스탠더드', 월 19.99달러짜리 '프리미엄' 등 3개 요금제만 남게 됐다.넷플릭스는 "베이식 요금제는 신규 회원이나 재가입 회원에게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며 다만 "현재 베이식 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에 '지류·지천 정비'에 필요한 재정 소요를 반영하겠다고 19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 등 호우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그는 기자들이 4대강 후속 사업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류·지천 문제는 인식하고 있고 앞으로 정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필요한 재정 소요를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7일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지류·지천을 정비하는 '포스트(POST) 4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캐릭터명 공모전’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2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인천하늘수 캐릭터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한 결과 슬로건 부문 443건, 캐릭터명 부문 583건 등 1,02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1~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건강한 수돗물만들기 위원회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문별 3개 작품을 선별한 후 시민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를 받은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시민 선호도조사 결과 슬로건 부문은 투명
중앙정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이 시행하고 국내 최대 건설사 중 하나인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이 붕괴되면서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 2021년 광주 화정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짓던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난지 1년 반만에 또다시 대형사고가 터진 것이어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는 지난 40여년간 대기업과 시민단체에서 부동산건설 개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을 찾아 원인과 해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2.7%, 기아가 3.8% 각각 증가했고, 양사의 합계 판매량은 57만대를 돌파해 사상대치를 경신했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1~6월 유럽에서 현대차 27만675대, 기아 30만4757대 등 총 57만54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다만 경쟁업체들의 판매량도 늘면서 현대차그룹의 유럽 지역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10년간 동결된 인천지역 상수도 요금이 내년부터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계속되는 상수도 사업의 운영 적자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2013년 이후 수도 요금을 동결했다.그러나 독립채산제로 운영 중인 상수도 사업의 적자운영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본부는 20일 상수도 요금 체계 개선 및 현실화를 위한 ‘인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입법 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을 2024년과 2025년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하반기(7월~12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에 대한 접수를 한다. 24일부터 접수하는 이 사업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고자 만 18세 여성 청소년 9천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반기 지원이 시작됐다. 접수 대상은 7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 청소년(2005년생)이며 접수는 8월 23일까지다. 다만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과 중복지원은 안 된다. 또 지난 1월 상반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