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와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는 ‘2025 국제해양 및 극지공학회(이하 ISOPE) 컨퍼런스’를 고양시로 유치 성공했다고 밝혔다.ISOPE은 1989년 9월 미국에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50여개국 해양 및 극지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학술회의 개최, 출판, 장학금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국제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유치 성공한 ISOPE 컨퍼런스는 2005년 서울,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10년만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28일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방 사장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KT&G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이다. 이번에도 내부 인사가 수장이 됐다. KT&G는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줄곧 이끌어왔다. 방 사장은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
28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어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
아트테크 전문기업 엠제트아트갤러리(MZART GALLERY)는 자사 소속작가 3인이 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 서양화 작가분야 대한민국장인 인증을 수여 받으며 장인으로써의 명예를 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장인예술협회의 대한민국장인 인증은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예술을 습득하고 예술력과 전문성을 계승해 오며 전수하고자 노력하는 장인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미술품재테크 전문기업 엠제트아트갤러리 전속작가인 강철기, 김석중, 박미숙 작가가 장인으로 선정됐다.강철기 작가는 예술적 가치와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해오며 동시에
최근 소비 트렌드 중 하나인 '시성비' 문화 확산으로 시성비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시성비란 ‘시간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말로, 가격· 품질 등 기업이 제품에 매긴 가치가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행태에서 비롯됐다.시성비 문화 확산으로 ‘얼마나 나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가 가전 구매에서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정수기가 주목받고 있다.정수기는 물을 끓이거나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드는 등의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주기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물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므로
현대제철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제철은 28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어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13층 이상의 고층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일찌감치 친환경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환경사업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지난 21일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매출액 2조294억원, 영업이익 340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주력사업인 건설부문은 견고한 펜더멘탈을 유지했고, 환경부문은 성장세를 보이며 이같은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아이에스동서의 환경부문은 크게 폐기물사업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사업이 있으며, 지난해 매출 5473억원 기록,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환경부문 매출은 지난 2019년 954억원에서 시작해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업설명회(IR) 자료를 28일 자사 홈페이지 IR자료실을 통해 공개한다.이번 설명회는 ‘2023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신사업 관련 주요 현황’ 등의 주제로 다뤄지며 현재까지 진행된 아이에스동서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성과와 현황,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유일 폐배터리 확보부터 전처리, 후처리에 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은 28일(목)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열고, 공단의 관련 제도 지원 향방과 우리나라 해운업계의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선다.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수단을 모색하면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도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탈탄소 규제 대응에 고삐를 죄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박태현)는 오는 31일(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서울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 헌법개정을 위한 ‘바른 정치문화 페스타’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28일 나공생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해 그동안 특권국회, 불통국회, 불신국회, 분열국회의 잘못된 정치 문화를 없애고, 민생국회, 소통국회, 신뢰국회, 화합국회 등 바른 정치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다. 박태현 나공생운동 상임대표는 “지금 국회는 누구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
출판사 영진닷컴은 그림으로 보는 재앙의 역사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3년 넘게 일상을 지배하는 COVID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겪은 전염병, 천재지변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전쟁까지 과거부터 경험해 온 각종 ‘재앙’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무섭게 발전했다는 현대 의술로도, 정렬된 시민 의식도 형편없이 뒤흔들었던 초기를 생각하면 죽음의 공포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도 발견하게 된다.에서는 이 재앙을 목도한 화가들이 기록한 50점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인간이 고통받는 모습들은 물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기아의 EV9이 최고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WCOTY)를 수상했다. EV9은 '올해의 전기차'로도 선정됐다.한편 현대차 아이오닉5 N도 '올해의 고성능차'에 선정됐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올해 월드카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현대차그룹은 2020년(텔루라이드), 2022년(아이오닉5), 작년(아이오닉6)에도 WCOTY에 선정된 바 있다.이로써 5년간 4차례나 최고상을 받았다.특히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27억 5000만 달러(3조 71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 작년 9월 12억 5000만 달러(1조 6900억원)를 투자한 데 이은 것이다.이로써 앤스로픽에 대한 투자는 총 40억 달러(약 5조 4000억원)로 늘었다.아마존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앤스로픽의 지분을 일부 소유하지만, 이사회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CNBC 방송은 이번 투자가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아마존 30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부 투자"라고 평가했다.GPT-5 출시를 앞둔 오픈A
한국이 이번에도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에 편입에 실패했다.WGBI를 관리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현지시간 27일 채권시장 국가분류(FTSE)를 발표했는데, 한국은 국채 지수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세계 3대 채권지수인 WGBI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24개국 국채가 편입돼 있다. 추종 자금은 약 2조 5000억 달러로 추산된다.FTSE 러셀은 "한국은 2022년 9월 시장 접근성 레벨 2로의 상향 가능성과 FTSE WGBI 편입 고려를 위한 관찰대상국에 올랐다"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또다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현지시간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86%(44.91포인트) 상승한 5248.4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5241.53을 넘어섰다. 다우존스30 지수도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 1.22%(477.75포인트) 오른 3만9760.0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도 0.51%(83.82포인트) 상승한 1만6399.52로 마감했다.증시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와 미
아시아나항공이 특수관계자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에서 누락해 증권발행 제한 등의 제재를 받았다.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아시아나항공 등 7개사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증선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3300억원, 2016년 1600억원 규모의 특수관계자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아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계약에서 불리한 조건을 부담하는 대신 계약 업체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도록 했지만, 이러한 내용을 주석으로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넥슨코리아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강대현·김정욱 신임 공동대표를 공식 선임했다.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이정헌 전 대표는 이날 열린 넥슨 일본법인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28일 전했다. 넥슨에 공동대표 체제가 들어서는 것은 2009년∼2010년 서민·강신철 공동대표 시절 이후 14년만이다.강대현 공동대표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2009년 라이브퍼블리싱실 실장, 2011년 네오플 '던전 앤 파이터' 개발실장, 2014년 라이브본부장, 2017년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COO를 맡으며 넥슨코리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7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키로 결의하고,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배상안을 마련하여 신속한 투자자 배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홍콩 H지수 ELS(ELTㆍELF 합산 기준) 잔액은 약 2조300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분 중 손실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약 7천500억원 수준이다.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맞춰 은행에서 구체적으로 마련한 자율배상안을 통해 홍콩 H지수 하락에 따라 만기 손실이 확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22개·손해보험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이 총 13조3천578억원으로 2022년 대비 4조1천783억원(45.5%) 증가했다.
오늘 28일(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특히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날이 풀리는 해빙기에 비까지 겹쳐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유출, 낙석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북부와 충북 북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