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기업들은 기후분야부터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공시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오는 2026년 이후부터 기후관련 위험 요인에 대응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지표를 공개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22일 'ESG 금융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금융위가 공개한 초안에는 국내 상장기업들이 기후 관련 위험 요인에 대응한 기업의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산업전반지표·산업기반지표·기후관련목표 기타 성과지표를 공시해야 한다는 내
식재료부터 외식물가까지 생활 물가가 모두 오르는 가운데, 택배비도 꿈틀거리고 있다.22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일부로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계약한 편의점 GS25,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모두 오른다.CJ대한통운의 운임 인상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해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대 400원이다.무게·권역별로 CU는 100∼400원, 이마트24는 100∼300원, GS25는 일괄적으로 100원씩 오른다.CJ대한통운 관계자
모두투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빛 축제 중에 하나로 꼽히는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2009년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비비드 시드니' 축제는 매년 5월 말에 개최되며 현지인 및 관광객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호주 최대의 축제다. 올해는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23일간 열리며 호주를 상징하는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항구를 따라 도심까지 늘어선 관광지 및 시내 중심가 빌딩을 형형색색의 찬란한 빛으로 수놓는 장관을 관광객에게 제공한다.이에
미국령이자 ‘지상낙원의 섬나라’로 통하는 ‘괌’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영어권 국가로 정평이 나있다, 연중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덤이다.‘괌’은 미국과 동일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더해 본토보다 저렴한 교육비가 유학의 조건 중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수준 높은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다면 그 해답이 바로 괌에 있다. 괌은 한국에서 약 4시간의 짧은 비행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덕분에 시차 적응에 대한 부담도 적어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큰 편의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지난 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째인 IQDEX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모하메드 샤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KA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해양방산 부문 최강의 함정 건조 기술력을 거듭 입증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라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해군의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태 여파로 건설사들이 위기를 맞이해 부동산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되고 있는 상황 속 투자자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시공사를 판단함에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이 더욱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에 따라 PF 보증 규모, 부채비율, 신용등급 등 주요 재무 지표가 우량한 상위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부동산 PF에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살펴보면, 작년 3분기 기준 부동산PF 대출잔액(채무보증 제외)은 1
풍산화동양행은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을 최초로 담아낸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한국조폐공사제조)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념메달은 1594년 4월(선조 27) 임진왜란 당시 제작된 ‘국보 이순신 장검’의 430주년을 맞아, 충무공 탄신일(4월 28일)을 앞둔 2024년 4월 22일부터 금융기관 및 온라인 쇼핑몰을통해 선착순 예약판매된다.풍산화동양행에 따르면, 이번 ‘충무공 이순신’ 기념메달은 충무공의 역사성을 상징하는 유물로 인정받아 2023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된 ‘이순신 장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대표 김천엽)가 2024년 식물보호기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필기+실기(필답형) 합격패키지’ 신규 인터넷강의와 함께 '슈퍼특가+합격축하금’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에듀피디의 '슈퍼특가+합격축하금’ 프로모션은 식물보호기사·산업기사 1차 필기+2차 실기(필답형) 시험 대비 이론+문풀+기출해설특강 패키지 강좌를 구매한 수강생에 한해 기존 수강료에서 약 9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는 할인 혜택과 함께 합격 시 축하금을 제공한다.식물보호기사·산업기사 ‘필기+실기 합격패키지
현대제철이 지난 20일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들과 함께 당진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2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언론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된 20명의 학생들은 이달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뉴동해관광(대표 김찬희)’가 지난 13일, 2024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 ‘고객만족 서비스(여행사)’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뉴동해관광은 46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울릉도 선표대리점이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오프라인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여행상품을 온라인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 본사와 더불어 울릉도 직영지사를 갖추고 있어 차별화 고객중심의 버스투어와 안내가이드를 개발 및 육성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뉴동해관광 측 관계자는 “당사만의 강점이자 장점은 타 업체와는
웰니스 프리미엄 브랜드 모르포스(대표:박보연)는 오는 25~28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전문 업체인 메쎄이상에서 주최한다.모르포스는 ‘서울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신 명상방석을 선보이며, 전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모르포스에 따르면 명상방석은 지난 4~7일 불교박람회 릴랙스위크에서 처음 선보이며 ‘앉는 순간 뛰어난 착석감’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명상방석은 이지
지구시민청년단(대표 이갑성)과 청년그린D(대표 조홍제)은 지난 19일 공동 주최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를 위한 ‘플라스틱 어택’ 캠페인을 진행했다.'지구의 날(4월22일)'을 앞두고 충남 천안 아산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지구시민연합의 폐페트병을 수거하는 ‘보틀 투 보틀’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페트병의 뚜껑을 활용한 ‘병뚜껑 아트 챌린지’가 돋보였다.22일 지구시민청년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빵클립어택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378명의 시민이 일회용 플라스틱 감소에 동참했고, MZ세대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작년에 비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증액 갱신' 비중도 커졌다. 2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4월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6247건 가운데 갱신계약이 1만2604건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작년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중 갱신계약(27%)보다 갱신계약 비율이 8%p 늘었다.월간 기준으로 보면 작년에는 갱신계약 비율이 매달 25∼29%로 30%를 밑돌았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 31%, 2월 39%, 3월 3
올해도 법인세 수입이 위태로워 전체 세수 전망도 밝지 않을 전망이다.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 가까이 급감했다. 대장 격인 삼성전자는 영업손실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세입 전망 당시 올해는 '종료'될 것으로 전제한 유류세 인하 조치도 중동 위기에 다시 연장되면서 국세 수입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정부는 2024년도 예산안에서 국세 수입을 367조3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예산안 대비 33조2000억원(8.3%) 줄어든 수치인데, 대부분 법인세 감소 예상에 기인한다.정부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5월 1일부터 구독료를 올린다.티빙은 21일 다음 달 1일부터 연간 구독권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 올린다고 21일 공지했다. 이번 인상은 신규 가입 시에만 해당한다. 기존에 연간 구독권을 써온 회원은 그동안의 요금을 유지할 수 있다.티빙은 새로운 요금제 정책에 따라 기존 9만4800원이던 베이직 구독권(이하 연간)은 11만4000원, 기존 13만800원이던 스탠다드는 16만2000원, 기존 16만6800원이던 프리미엄은 20만4000원으로 올린다.신규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달 이
지난해 회사의 적자 상황에도 수십억원의 고액 보수를 챙긴 오너·전문경영인이 30명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재벌닷컴이 임원 보수 총액이 포함된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적자(별도 기준)를 낸 회사에서 1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오너 및 전문경영인은 28명이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1042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지만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은 25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부회장은 2022년 적자가 1조2000억원에 달했을 때도 급여와 상여금을 합해 31
삼표그룹(회장 정도원) 내 대표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가 손수 만든 빵 300개와 우유 100개를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이들의 새학기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다. 더불어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사랑의 빵 나눔 프로그램' 일환으로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블루허그 회원들은 초코머핀 170개와 소시지빵 130개 등 빵 2종류 총 300개를 직접 만들었다.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했고 우유 100개를 더해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총수 중 올해 1분기 국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빅데이터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30위 이내 총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월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라며 22일 이같이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지난 1분기 총 7만108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인 최태원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의 체계적인 역사 공부를 실천할 수 있는 ‘장원한국사’, ‘장원세계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장원교육은 2015년 업계 최초 한국사 전문 학습지 ‘장원한국사’ 출시에 이어 지난해 역사 문해력과 역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장원세계사’를 선보였다. 역사적 사고력 향상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내신 대비를 준비할 수 있는 학습지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장원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의 역사의식 발달 단계를 바탕으로 한 학습자 맞춤형 역사 학습지 ‘장원한국사’와 ‘장원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