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UFC 29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 2’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서 라이트급(70.3kg)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러시아)가 다시 한번 페더급(65.8kg)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한다. 모두가 기다렸던 리매치다. 지난 2월 UFC 284에서 벌어졌던 두 선수의 대결은 역대 최고의 ‘챔피언 vs 챔피언’ 슈퍼 파이트로 꼽힌다. 엎치락뒤치락하는 명승부 끝에 마카체프가
오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약 7일간 제14회 WBPF 월드 챔피언십 글로벌 보디빌딩 & 피지크 대회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된다.WBPF 세계 대회는 지난 2009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보디빌더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유서 깊은 대회 중 하나다. 1959년에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디빌딩 협회인 ABBF와도 연계되어 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 규제가 모두 완화된 이후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현재 총 60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와 코치 팀이 예약을 확정했다. 1903년 베르나르 맥파든이라는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결승 경기에서 부상을 안고 투혼을 펼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8일 귀국해 9일 정밀 검사를 받은 안세영은 오른 무릎 근처 힘줄이 일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재활에는 2주에서 5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경기에서 중국 천위페이와 맞붙은 안세영은 경기 도중 오른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의료 처치를 받기도 했다.안세영은 “(부상 순간) 무릎에서 ‘딱’ 소리가 나서 어긋난 듯한 느낌이 들었고 통증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던 바 있다.한
오는 7일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금메달을 두고 결승에서 맞붙는 가운데 대표팀 메달 갯수 현황이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기준 대한민국은 중국, 일본에 이은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다.총 메달 수는 162개로 금메달 3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81개다. 바로 위에는 숙적 일본이 위치해있다. 일본은 총 메달수는 159개로 우리보다 적지만 금메달과 은메달 수에서 앞서있다. 일본이 획득한 메달은 금 44개, 은 55개, 동 60개다.1위를 지키고 있는 중국은 총 34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인구수에 비례하는 많은 메달을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엄원상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4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대표팀은 이날 승리를 거두고도 엄원상의 부상으로 시름이 깊어졌다. 후반 17분경 우즈베키스탄의 율도셰프의 백태클에 넘어진 엄원상은 부상을 참고 경기를 재개했으나 3분만에 다시 태클에 넘어지며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황선홍 감독은 "지금까지 큰 부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2-0 승리를 거두며 메달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중국과의 경기를 통해 결승행 티켓을 노린다.5일 한국 야구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 야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머쥔 한국은 슈퍼 라운드 1승 1패를 기록했다. 일본은 2패로 슈퍼라운드 최하위로 내려갔다.이날 경기의 1등 공신은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었다.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대한민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2위에 올라설 수 있을까.4일 현재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에 랭크돼있다. 총 메달 갯수에서는 일본에 앞서지만 금메달 수가 모자라 3위에 그치고 있다.이날까지 총 142개의 메달을 획득한 한국은 금 32, 은 44, 동 66개를 기록 중이다.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일본은 금 34, 은 49, 동 52개로 금메달과 은메달 갯수에서 한국에 앞서있다.4위 인도가 총 메달 갯수 73개(금 16, 은 26, 동 31)로 쳐져있는 상황이라 이변이 없는 한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종합 2, 3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지난 3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2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에 17-0으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친 대표팀은 승자승 원칙에 따라 대만-홍콩전 결과와 관계없이 대만에 이어 B조 2위를 확정했다.오는 5일 A조 2위와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은 6일 낮 1시 A조 1위와 두번째 경기를 갖는다.
글로벌 자전거 행사인 ‘사이클로톤(Cyclothon)’ 대회가 다음달 22일 홍콩에서 열린다.홍콩 사이클로톤은 홍콩관광청이 주최하고 선훙카이가 후원하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 선수와 동호인, 일반인 등 전 세계 약 50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홍콩 침사추이 일대의 스카이라인과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어 관광과 힐링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올해 홍콩 사이클로톤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의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인 참가자들이 달릴 수 있는 30km와
황인범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뤘다.세르비아 클럽 츠르베나 즈베즈다 소속 황인범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조별 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까지 83분간 활약했다.즈베즈다는 홈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았지만 후반 맨시티의 파상공세에 3골을 내주며 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공식적으로 KBL 멤버로 합류했다.20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된 창단식에서 고양 연고 프로팀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넌스가 구단명을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의회 의장, 소노인터내셔널 서준혁 회장,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양은 창단식을 통해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함께 공식 엠블럼과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편 같은 날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공식 인스타그램은 창단식 사진을 업로드하며 "김승기 감독님과 선수단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 ㅇ여러분께서 참석해 주셔서 자
류현진이 호투했음에도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18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 구장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맞붙은 류현진은 4⅔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불펜 투수에게 공을 넘겨줬다. 1회를 삼자 범퇴로 막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류현진은 2회부터 위기에 빠졌다.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특유의 맞춰잡는 투구로 후속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2회말 또다시 무사 2,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최유리 선수가 15일 영국 FA챔피언십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영국 중서부 지역의 버밍엄시티는 FA컵 우승(11-12시즌), FA여자슈퍼리그(WSL) 준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다.최유리는 지난 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 및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
대어급 신인투수로 주목받는 김휘건이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NC다이노스에 지명됐다.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휘문고 우완투수 김휘건이 5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받았다. 이날 김휘건을 지명한 임선남 NC 단장은 "우수한 신체조건, 운동신경 그리고 폭발적인 구위를 가진 특급 선발 자원"이라면서 "정말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구단 육성 시스템을 통해 그런 잠재력, 가능성을 현실로 바꿔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해 주저하지 않고 지명하게 됐다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가 장충고 황준서를 지명했다.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장충고 좌완투수 황준서가 1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이날 황준서를 지명한 손혁 한화 단장은 "스카우트들이 1년 내내 (황준서를) 추천했다"며 "황준서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투수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이어 “미래가 더 기대되는 투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지명했다"고 덧붙였다.황준서는 “지금 손발이 다 떨릴 정도로 기쁘며 (한화)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류현진이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13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 구장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텍사스와 맞붙은 류현진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지만 승리에는 실패했다.이날 류현진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복귀 이후 처음으로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으로 평가받는 제구력을 기반으로 3회까지 볼넷 단 한 개만을 내주며 분투한 류현진은 4회 선두 타자 코리 시거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로비 그로스먼
강채영이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11일(한국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부 결승에서 강채영은 알레한드로 발렌시아(멕시코)르를 꺾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2019년 한차례 우승을 경험한 그녀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월드컵 파이널은 월드컵 1∼4차 대회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개인전 우승자와 월드컵 개인전 성적으로 집계되는 월드컵 랭킹 포인트 상위 3명, 개최국 우수선수 1명 등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다.한편 강채영은 지난 2018 자카
일본전 대패 이후 감독을 경질한 독일이 한국축구 국가대표감독인 클린스만을 소환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빌트TV'는 "플릭 감독의 대체자가 될 수 있는 인물들"을 나열하며 클린스만 감독을 언급했다. 선수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클린스만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대표님 감독을 지냈던 바 있다. 당시 사실상 전술 지시 등은 요하임 뢰브 코치가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들었다.6개월 전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클린스만은 부임하게 될 시 한국에 거주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미국 등
대한파크골프협회(협회장 이금용)는 ㈜코퍼몰(대표 강영규)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주관 전국대회 방송중계권에 관한 계약과 동시에 이를 위한 MOU를 6일 체결했다.이로써 ㈜코퍼몰에서는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를 3년 동안 다양한 플랫폼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파크골프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영규 ㈜코퍼몰 대표는 “대한파크골프협회의 방송중계권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현장감 넘치는 중계방송으
배구선수 이다영이 김연경과의 카톡 내용을 공개한데 이어 또다시 폭로전을 예고했다.5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와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고 했다.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캡쳐해 업로드했던 이다영은 이날 예고를 통해 김연경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학폭'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를 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