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나투어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와 전략적 업무 파트너십(PSR) 협약을 맺고 협력을 통해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판매 활동에 본격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의 크루즈 여행 상품은 국적기 직항 탑승으로 편안한 이동은 물론 전문 인솔자 동행으로 크루즈 여행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동남아 3개국 크루즈 7일' 상품은 아시아나 직항편을 이용해 싱가포르에 도착 후, 로얄캐리비안 앤썸호를 탑승해 동남아 핵심 3국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페낭, 태국 푸켓을 관광한다. 이 상품은 283만4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알래스
21일 금융감독원은 '재산상 이익 제공 관련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를 위반한 신한·제주은행에 각각 6960만원, 1200만원의 과태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과 제주은행이 시금고·학교 등 입찰에서 재산상 이익을 사전에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은행법에 의하면 은행은 은행업무나 부수·겸영업무와 관련해 이용자에게 정상적인 수준을 초과해 재산상 이익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경우 이를 사전에 준법감시인에게 보고해야 한다.그러나 신한은행은 5억5000만원, 제주은행은 1430만원의 재산상 이익을 제
21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현대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혹은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 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 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안전기준보다 작아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마찬가지로 2월 21일부터 시정조치를 시행한다.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는
메이저 선사인 머스크와 하팍로이드가 제휴해 내년 2월 새로 출범하는 해운동맹 '제미니협력(Gemini Cooperation)'이 기간항로에서 부산항을 건너뛸 것으로 전해졌다.동북아 허브항만을 꿈꿔왔던 부산항으로서는 '일대 타격'이 아닐 수 없다.21일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제미니협력은 유럽~아시아 항로에서 부산항과 일본, 베트남, 그리고 대만 등지에 직접 기항을 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제미니협력의 사업계획안에는 아시아 네트워크가 19개의 주요 항구와 환적 허브로 통합된다. 환적 허브는 상하이항과 닝보항, 그리고 싱가포르항과 탄중
분양시장에서 입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갖춘 곳은 그만큼 수요가 탄탄하고 주거 만족도까지 높기 때문이다.거기서 끝이 아니다. ‘신축’이면 만족했던 전과는 달리 요즘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준은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입지와 상품성을 동시에 만족하면서 미래가치까지 갖춘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것이다.이 같은 내용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월 발표한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5년 내 이사계획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질문한 결과 ‘시설이나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국제해사기구(IMO) 등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HMM 관계자는 "영국의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ESG 평가 중 가장 신뢰받고 있어 에코바디스, S&P 등 다른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며 21일 이같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제조사 ㈜비앤테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35분부터 단 한시간 동안 롯데홈쇼핑에서 ‘린클 프라임’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린클 음식물처리기 프라임은 4단계 탈취 시스템과 저소음 및 저전력 가전으로 냄새걱정, 전기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자동 열림 센서로 편리하게 음식물을 투입할 수 있어 신혼 가전, 필수 가전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또한 하루 최대 1kg의 음식물 쓰레기를 24시간내 처리하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1~3인 가구 가정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출처 불명의 쇠고기를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자체들이 지난 설 명절 직전 주요 축산물 판매점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인 결과 서울과 울산, 일부 농협 하나로마트가 한우 제품에 실제와 다른 이력번호를 붙여 팔다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판매되는 모든 쇠고기, 돼지고기 제품에는 겉면 포장에 이력번호가 적혀있는데 해당 고기의 출처와 유통경로를 파악해 안전한 먹거리 관리가 가능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와 같은 이력제 오류에 대해 "이력번호가 틀리면 수입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임기 3년의 사내이사에 재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에는 표인수 법무법인 태평양 미국 변호사,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홍영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전문위원 등 3명이 신규 선임된다대한항공은 지난해 반토막 난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전년과 같은 수준의 주주 배당을 한다.대한항공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주당 750원, 우선주 주당 800원의 주주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배당 총액은 2770억5000여만원으로, 2022년보다 단 1500원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대한항공의 영업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19일 기준)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 가운데 26개교(13.7%)가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늘 21일(수요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20∼21일 이틀 동안 수도권에 5∼10㎜,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동해안에 20∼60㎜, 충청권과 울릉도·독도에 5∼20㎜의 비가 예보됐다.같은 기간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내륙 10∼40㎜, 전북 5∼30㎜, 제주도는 30∼80㎜의 비가 내리겠다.강원 내륙은 21일 하루 5∼20㎜의 비가 오겠다.20∼21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10∼40㎝(많은 곳 5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0∼3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비율을 높여서라도 3기신도시 토지보상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기업에 대한 부채비율 기준이 달라져야 한다"며 "정부 방침대로 공기업 부채비율을 맞추다가는 3기 신도시 조성 등이 늦어질 수 있다"고 20일 주장했다. 이어 "당분간 LH의 부채비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한준 사장은 이날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가 2027년까지 LH의 부채비율 208%를 목표로 정했는데, 이는 잘못된 재무구조"라면서 "정부와 협의해 LH 특성을
푸드타파가 2월 28일까지 품질대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씽크대에 설치하는 하이브리드 음식물처리기를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참여자들은 정가 대비 최대 7%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또한 2대 이상 구매 시에는 추가로 미생물 6만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존 고객이 신규고객을 소개할 경우 각각 미생물 6만원 상당의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번 이벤트 대상인 하이브리드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분쇄기와 미생물음식물처
진에어가 지난달 국제선 승객 중 모바일 탑승권 이용객이 전년 동월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제선 모바일 탑승권은 작년 한 해에도 월별로 꾸준히 증가해 7월에는 1월 대비 증가율이 약 93%, 12월에는 약 174% 이상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지며 지난 설 연휴의 경우에도 다수의 모바일 탑승권이 사용돼 빠르고 편리한 항공 여행을 위해 많은 여행객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체크인 수단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탑승권 이용률이 국제선은 평균 약 30%,
“여러분, 아마도 천국이 있다면 여기 아닐까요?”지난 9일 공개된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 큰 인기를 끌면서 관련 명소도 주목을 받고 있다.’살인자ㅇ난감’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한 이탕(최우식 분)과 그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형사 장난감(손석구 분)의 끝없이 쫓고 쫓기는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특히 이탕의 첫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액자의 배경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드라마 속 호수는 한국 여행객 사이에서 캘거리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는 캐나다 로키 중 ‘밴프 국립공원’이다. 정확한 명칭은 ‘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의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지방 출발 해외여행 상품을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인터파크가 지난해 해외여행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산(김해), 대구, 무안, 청주 등 지방 공항에서 출발한 패키지 이용객 수는 2022년 대비 20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지방발 여행 수요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엔데믹 이후 중단거리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이 정상화됨에 따라 베트남(33%), 태국(18%
지난 19일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은 원텍 판교R&D센터에서 원텍(각자대표 김종원, 김정현)과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인 피부미용 관심도 확대로 에스테틱 분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하나캐피탈이 '올리지오X, 라비앙, 피코케어' 등 피부미용 의료장비 제조 선도 기업인 원텍과 의료 장비 분야 금융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리지오X, 라비앙, 피코케어' 등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장
20일 멸치쇼핑·발란 등의 오픈마켓이 해외 직구(직접구매) 소비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관세청이 '부정 수입물품 온라인 유통 서면 실태조사'에서 밝혔다. 관세청은 부정 수입품 유통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2023년 8월~12월까지 네이버·쿠팡·11번가·머스트잇 등의 통신판매중개업자 15곳을 대상으로 입점 업체 관리 실태, 부정 수입품 유통 방지를 위한 인력·기술, 소비자보호 제도 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전문몰 멸치쇼핑은 조사 항목 13개 중 '매우 미흡'(5개)을 포함해 '미흡' 평가가 6개로 '매우 우수
한국은행이 20일 '소비자동향조사'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같은 3.0%를 기록했다.소비자들의 향후 1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7월 4.7%까지 상승했다가 점차 둔화하는 추세다.소비자물가지수 둔화 흐름이 지속되지만 설을 앞두고 농산물, 외식 등 먹거리 관련 체감 물가가 높게 나타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크게 떨어지지는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1포인트(p) 오른 100을 기록했다
채권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이달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금융투자협회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55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이같이 내다봤다고 20일 밝혔다.금투협의 지난달 조사에서는 금통위가 2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본 응답자 비율 98%였는데, 이달 들어 2%p 높아진 수치다.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개시 시점이 늦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