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온라인 빅데이터 조사에서 올해 상반기 1금융권 은행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여론 및 빅데이터 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유튜브를 포함한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 14개 은행에 대해 상반기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라며 4일 이같이 밝혔다.KB국민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총 35만4795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14개 은행 중 가장 많았다.신한은행은 30만6588건으로 2위, 우리은행 29만3514건, 하나은행 27만8352건으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NH농협은행은 27만6229건
KB국민은행이 내달 29일까지 유학생 및 해외체재 중인 고객에게 KB금융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하나저축은행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하나카드를 발급받아 신용카드 기능과 하나저축은행 입출금 카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신한은행은 어르신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착한바람 키트’를 독거 어르신들게 전달했다고 전했다.■KB국민은행, 새학기 맞아 유학생·해외체재자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다음달 29일까지 9월 해외 신학기 시즌을 맞아 유학생 및 해외체재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KB금융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3만 3022명, 조정을 신청한 채무액은 5조 479억원으로 집계됐다.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8992명의 채무 원금 약 6480억원에 대한 약정 체결이 완결됐다.매입형 채무조정은 새출발기금이 부실 채권을 매입해 원금 감면을 해주는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였다.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는 8647명의 채무액 약 5540억원에 대한 채무조정이 확정
BNK경남은행에서 500억원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검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고, 금융당국은 이미 검사에 들어가 상당한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부장검사)는 "경남은행 부동산투자금융부장 이모(某)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서울 소재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사무실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긴급 현장검사를 통해 현재까지 562억원에 달하는 횡령·유용 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건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IDRs)을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피치는 보고서에서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의 악화 등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특히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대치하고 뒤늦게 해결하는 일이 반복돼 AA 또는 AAA 등급을
금융감독원이 5대 시중은행에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중징계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에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결정했다.본점 대신 해당하는 지점이 중징계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외 일부 금융사에는 과징금이 부과된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4월 국내 은행 12곳과 NH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검사해 122억 6천만 달러(약 15조 9천억원)를 넘긴 규모의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통해 외국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N
KB국민은행이 로맨스 판타지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2023'을 공개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대면상담 채널인 ‘연금 더 드림 라운지‘를 3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2023’ 공개…에스파 특별출연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로맨스 판타지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 2023’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광야로 걸어가 2023’은 지난해 공개됐던 ‘광야로 걸어가(KWANGYA)’의 후속작이며 SM엔터테인먼트의 ‘SMCU(SM Culture Universe): aes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작년 대비 24.6% 증가한 29조 9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이 상반기에 작년 동기 대비 48% 급증한 17조 6천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다.금감원은 작년에 신청받은 안심전환대출을 기초로 MBS를 발행하면서 전체 MBS 발행 규모도 증가했다고 말했다.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에 대출자가 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 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3%대 장기·고정금리 정책
은행권에서 판매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약 40억원대의 원금손실이 발생했다.내년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만 13조원 이상의 관련 상품 만기가 도래한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 국내 시중은행에서 판매된 홍콩H지수 기초 ELS 상품에서 이달 원금 손실이 발생했다.만기 도래 규모는 약 103억원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약 40억 3천만원으로, 손실률이 40% 수준이다.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지수 등에 연계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데,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기준을 밑돌면 원금 손실이
금융감독원이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증권과 메릴린치 인터내샤날증권의 서울 지점에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3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들 지점에 대한 검사에서 해외 계열사 독립거래 단위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경영 유의 사항을 통보했다.모간스탠리와 메릴린치 서울지점은 관리 중인 해외 계열사의 독립거래 단위별 매매 주문·체결 내역, 일별 순보유잔고·대차 잔고 양식에 작성 오류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금감원은 또한 이들 지점의 대차 거래 내역의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이에 금
4대 금융그룹이 연체율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에 선제 대응하고자 대손충당금 전입액을 크게 늘리면서 2분기 이익 규모가 제자리걸음했다.KB금융과 하나금융 등은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은 감소하면서 대비됐다.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2분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4조 2811억원으로 집계됐다.K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작년과 비교해 23.9% 늘어난 1조 49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올해 상반기 전체 순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2
하나금융그룹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하트모아 기부하기'를 통해 인기 걸그룹 '에스파'와 고객들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하나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원 돌파…불확실성 대비 대규모 충당금 적립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6%에 해당하는 2884억원이 증가한 수치다.하나금융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트레이딩 실적 증대를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로 전월 말 대비 0.03%p 상승했다.이는 2020년 8월의 0.3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5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대비 3천억원 증가한 2조 1천억원이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천억원 늘어난 1조 3천억원이었다.5월 신규연체율은 전월 대비 0.02%p 오른 0.1%를 기록했다.기업대출은 전월 대비 0.04%p 오른 0.43%, 가계대출 연체율은
산업은행이 금융당국에 부산으로 모든 기능과 조직을 이전하기로 하는 계획을 보고했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전 계획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했다.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는 산업은행 전 기능과 조직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본점을 중심으로 정책금융을 수행하는 '지역성장 중심형'안과 부산 본점에 전 기능을 완비하되 수도권 금융시장 및 기업고객 대응을 위해 여의도에 기능을 병행 배치하는 '금융수요 중심형'안을 제시했다.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는 전 기능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6일(현지시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과 동결 가능성을 모두 언급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을 가지고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FOMC 회의에서 다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데이터가 그렇게 할 것을 요구한다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유지를 선택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파월 의장은 앞으로 FOMC 회의에서 최신 경제 지표에 기반해 '그때그때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0.25%p 금리 인상 결정을 발표했다.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져,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5.00~5.25%에서 5.25~5.50%로 조정됐다.이는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최대 2.00%p까지 벌어졌다.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최근 몇 달간 일자리 증가세가 견고하고 실업률
KB국민은행이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국내·외 엔지니어링 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우리은행은 포스코퓨처엠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약속했다.하나금융그룹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3기는 총 28명이 새롭게 선발됐다.26일 금융계 소식을 가 모아 정리했습니다...■KB국민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국내·외 엔지니어링 사
우체국 금융 전산시스템에서 또 대규모 입금 오류가 발생했다.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7일 우체국 금융 자금관리 서비스(CMS) 시스템에서 자동이체 오류가 일어났다고 밝혔다.우체국 금융 CMS 시스템에서 자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1700여개 기관의 계좌 예치금 대신 우체국 CMS 통합 관리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 입금 처리되는 오류가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잔액이 부족한 계좌에서도 자동이체가 처리되는 문제가 생겼다.자동이체 오류는 직접 송금을 택한 기관들이 자금이 이중 이체됐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알려졌다.우정사업본
한국거래소가 차액결제거래(CFD) 계좌 2만여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종목과 계좌를 포착해 금융당국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거래소는 지난 5월 말부터 지난 21일까지 거래소 내 시장감시 인력 20여명으로 구성된 CFD 특별점검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CFD 관련 계좌의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해왔다.분석 대상 계좌는 CFD 서비스를 제공하는 13개 증권사의 CFD 계좌 2만 2522개로, 계약자 총 5843명이 해당한다.당초 점검 대상 CFD 계좌 수는 약 4500개로 알려졌는데,
KB금융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23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은 15조 900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06% 감소했고, 순이익은 1조5048억원으로 20.82% 증가했다.KB금융의 자회사 국민은행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1조222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01% 감소한 8조8177억원, 순이익은 22.67% 증가한 9199억원이다.[뉴스로드] 이다혜 기자 ekgp8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