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최태범 기가] 올해 검침분(2월 고지분)부터 인천지역 신청자에 한 해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의 하수도 요금이 감면된다.2일 인천시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 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 기준이 기존에는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의 가정이었으나 올해부터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 이번 결정으로 11만 2,100여 세대가 감면 대상에 추가되면서 13만 1,700여 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20%, 2자녀 가정은 10%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감면 대상 가정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 총서 100여 권이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2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2년부터 인천 지역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향토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발간해 왔다.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간 발간한 책자를 고화질의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인천 지역사 연구 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시는 1965년 시사편찬위원회 구성 이래로 1973년 ‘인천시사’를 시작으로 약 10년 주기로
26일 교육부가 공고한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에 따르면 내년 등록금 인상 법정한도는 5.64%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1.79%포인트(p) 올랐다.대학 등록금 인상한도가 5%대가 된 것은 2012학년도(5.0%) 이후 12년 만이다.또 정부가 등록금 인상 상한을 공고한 2011학년도(5.1%)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다.2012학년도 이후 대학 등록금 인상한도는 하락해 2017학년도에는 1.50%를 기록했다.인상한도는 2022학년도에도 1.65%로 1%대를 기록했지만, 고물가 영향으로 2023학년도에 4.05%로
26일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 결과 올해 18만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6월 21일부터 취득세 감면을 위한 소득 제한을 없애고, 주택가액 기준을 12억원으로 완화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기존에는 연 소득 부부 합산 7천만원 이하 가구가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을 구매할 때만 감면 혜택이 있었는데, 이러한 기준을 대폭 개편해 수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이에 따라 올 한해 18만5천46명에게 총 3천65
25일 달걀 샌드위치 전문점인 '에그드랍'의 골든하인드가 가맹점주들에게 광고·판촉 비용을 강제로 분담시키고 판매 상품의 가격을 부당하게 결정하여 공정위로부터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4억200만원을 부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골든하인드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광고·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맹사업자와 충분한 협의 없이 가맹점 월 매출액의 일부를 광고비로 청구했다.광고비 납부를 반대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광고·판촉 행사 건별 비용의 절반을 가맹점 수로 나눈 금액을 납부하라고 요구했다.판매 상품의 가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가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시는 올해보다 400명 확대된 1만5,574명의 저소득 취약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인력도 93명 확대된 1,099명을 투입, 지원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특히 2024년에는 신체활동 제한으로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 시간을 기존 월 16시간 이상에서 월 20시간 이상으로 확대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가사·이동지원 등 돌봄서비스 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서울에너지복지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에너지복지’를 주제로 사회적 가치와 에너지복지의 우수사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복지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철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의 환영사와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본 포럼은 진상현 경북대 교수가 좌장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배성기 사회적가치연구소 소장은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조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2021년 4월부터 중단됐던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의 산부인과 진료가 재개된다. 백령병원 산부인과는 백령·대청·소청도 등이 있는 옹진군의 유일한 산부인과다. 인천시는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11일부터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이다. 옹진군은 2015년 7월부터 분만 취약지 A등급으로 지정돼 외래 산부인과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A등급 분만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이 발표됐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1700만 명이 넘던 외국인 관광객이 2021년 97만 명까지 급감해 업계와 국가 및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다행히 4년 만에 1천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2024년 우리 관광업계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정부, 지자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출생아 수가 17만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 7000명을 기록해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도 작년 대비 0.1명 줄어든 0.7명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고려하면 올해 4분기에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통계청은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통해 내년이 합계출산율 최저 수준
이제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아파트는 지자체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한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조만간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지난해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도'를 골자로 한 대책을 내놓고, 공동주택 사업자가 아파트 완공 이후 사용 승인을 받기 전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검사를 해서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검사 결과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건설사에 보완 시공이나 손해배상을 할 수 있지만, 의무가 아니라 권고에 그쳤다.이에 따라 정부는 층간소음 기준 미달 아파트에 대해 아예 준
2027년까지 의료관광객 70만 명 유치, 생산유발액 8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국관광공사는 5일(화)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실, (사)K-의료관광협회(회장 서은희)와 함께 ‘한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의료관광산업 현황과 한류 연계 의료관광상품 개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방한 의료관광 비자 제도 개선 및 의료관광 전문인력 확대 방안에 관한 업계의 소리가 표출됐으며 학계·병원·공공기관·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전문가들의 한국 의료관광산업 육성 전략에 관한 토론이 진행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가 9일 제물포구락부에서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개 중 ‘양질의 교육’을 테마로 한 지속 가능 발전교육(ESD)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시는 그간 추진해 온 인천 문화유산 도보 탐방 프로그램을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참여해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기억하며 낯섦을 포용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시가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5일 시에 따르면 고령의 노인가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강·주거상태 등으로 인해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인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 독거노인 등 취약어르신 15,174명을 대상으로 한파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를 확인해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전화 안부 확인 외에도 안심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동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 2·4동 4·5·6·7구역(구)이 주민 자체 발의로 재개발구역 재지정을 신청, 관계기관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문제는 주안 2·4동 지역이 재개발구역으로 재지정 될 것인지와 재지정 시 이에 따른 절차와 재개발 절차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과 재개발 진행이 중단 시 주민 비용부담 여부다.일단 재개발구역으로 재지정 되기 위해서는 행정절차는 관계기관에서 외부 용역사를 선정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진행에 대한 용역비용이 발생하지만 절차상 관계기관의 공적자금으로 처
‘관광’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서울~지방 상생 관광 협력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방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 충족과 서울 지방간 상생발전을 위해 시행된 이번 사업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서울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29개의 상품은 6개월간 총 34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서울과 지역으로 모객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됐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돼 서울관광재단과 MOU를 맺고
[뉴스로드] 최태범 기자] 앞으로 120미추홀콜센터에서 중구청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인천시는 4일부터 120미추홀콜센터에서 중구청 대표전화 민원 상담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후 2024년 1월 1일부터는 서비스가 시행된다.이에 따라 중구 민원은 국번 없이 120번 또는 중구청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직접 상담하게 된다.콜센터에서는 먼저 상담사가 상담하고 담당자와 통화를 원할 경우 담당자를 연결해 그동안 불편했던 민원 상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20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좌석)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되거나 신설되면서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인천시는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시를 방문, 설득·협의하는 등 필요성을 제기해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추가 정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은 지난 22일(수) 해외 핵심 여행사를 초청해 2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자문회의는 ‘해외 핵심여행사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중국 트립닷컴그룹, 일본 HIS, 대만 라이언트래블 등 총 22개국의 주요 45개 여행사가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자문회의는 현재 핵심여행사 대상으로 지원 중인 사항의 현황을 점검하고
[뉴스로드=최태범 기자] 항공테크기업 ㈜숨비의 드론이 정부와 지자체의 ‘주소 기반 드론 배송’ 시연 행사에서 그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냈다.27일 드론 업계에 따르면 숨비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충남 보령시 등이 공모한 ‘도서 지역 주소 기반 드론 배송 실증사업’에 지원해 지난 6월 멀티콥터 드론(회전익 무인기) 사업 참가자로 선정됐다.안전 비행과 안정적 이착륙 등 드론 비행 전반에 걸쳐 높은 성능을 평가받아 지원 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이들 부처‧지자체들과 배송 인프라 구축 등 5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