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카카오와 CJ헬로는 23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강원 명진학교를 찾아 지원 활동을 벌였다.카카오는 강원명진학교 교사와 학생들, 개별 시각장애인 가정에 AI스피커 카카오미니 300대를 지원하고, CJ헬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방송서비스인 이어드림(EarDream) 요금 전액을 지원했다. 이번 기탁식은 시각장애인의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정보 접근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카카오는 CJ헬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카오미니’를 통한 셋톱박스 제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CJ헬로의 ‘헬로TV’ 가입
[뉴스로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보안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안 인텔리전스 보고서 v24’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통해 매일 약 6조 5천억 개의 위협 정보와 보안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 100여 개 이상 국가의 소프트웨어 취약 트렌드를 분석한 리포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용자가 직접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웹사이트에서 파워BI(Power BI) 대시보드를 통해서 국가별, 시기별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보안 위협 트렌드로 랜섬웨어 및
[뉴스로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형집행정지 신청을 낸 것과 관련해 여론조사 결과 국민 60% 이상이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22일 "박 전 대통령 석방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0%(매우 반대 48.1%, 반대하는 편 13.9%)가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찬성한다는 의견은 34.4%(매우 찬성 20.5%, 찬성하는 편 13.9%)로 조사됐고, 모름·무응답’은 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당별 및 정치 성향별로 살펴
[뉴스로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고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을 애도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조 수석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가 고인의 영면과 명복을 빈다. 그곳에서 아버님과 함께 화평(和平)의 술 한 잔을 나누시길"라고 조의를 표했다. 이어 "우리 세대가 겪었던 ‘야만의 시대’를 다시 돌아본다. 시대는 변화했지만, 그 변화를 만든 사람들에게 남겨진 상흔은 깊다"고 지적했다.조 수석은 또 "'독재'란 단어가 진정 무엇을 뜻하는 지도 돌아본다. 그리고 그 '독재'를 유지하기
[뉴스로드] 최근 ‘노동 가동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이어 1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급속한 고령화 대응을 위해 ‘정년제 폐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이와 관련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통계청의 ‘장래인구특별추계’ 자료를 기초로 생산가능인구(15세~64세) 연령 기준을 69세, 74세로 각각 5세, 10세 확대하여 분석한 결과, 총부양비가 최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69세로 확대하는 경우, 생산가능인구(15세~69세)의 총부양비는
[뉴스로드] 진주 방화・살인사건의 범인 안인득(42)씨가 19일 취재진 앞에 얼굴을 드러냈다.지난 17일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살해한 안씨는 이날 범행 과정에서 다친 손을 치료받기 위해 진주경찰설을 나서며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8일 경찰에 의해 이미 신상공개가 결정된 만큼, 후드티를 눌러썼던 과거와 달리 얼굴을 드러낸 모습이었다. 줄무늬 셔츠에 남색 가디건, 트레이닝복 바지와 슬리퍼 차림을 한 안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교적 또렷하게 답했다.안씨는 피해자와 유족에게 하고싶은
[뉴스로드]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문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3부(문용선 부장판사)는 18일 송기호 변호사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송 변호사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정보가 공개된다면 일본 측의 입장에 관한 내용이 일본 측의 동의 없이 외부에 노출됨으로써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쌓아온 외교적 신뢰관계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이해관계의 충돌이나 외교관계의 긴장이 초래될
[뉴스로드]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의 세월호 관련 비난 글과 5·18 망언 당사자에 대한 징계를 거듭 촉구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에게 징글징글하다는 막말을 뱉은 한국당 정진석 의원,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와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한국당은 당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권 원내대변인은 “한국당이 계속되는 망언에 대해 진정으로 책임질 자세가 돼 있다면 자당의 5·18 망언 의원부터 징계해야
[뉴스로드]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경남도지사가 구속 77일만에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17일 김 지사가 청구한 보석을 허가했다.재판부는 김 지사의 보석 신청을 허가하며 주거지를 경남 창원으로 제한했다. 또‘드루킹’ 김동원씨 등 재판과 관계된 사람과 만나거나 연락해서는 안 된다고 명했다. 또 사흘 이상 주거지를 벗어나거나 출국하는 경우에는 미리 법원에 신고해 허가를 받도록 했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뉴스로드] 마이크로닷 아버지 신모씨와 부인 김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6일 “신씨 부부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의 진술, 증빙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기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사기 사건의 피해자는 8명이며 피해액은 3억 2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서는 피해금액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차용증 등 증거가 없는 건은 제외됐고, 채무관계가 증명이 되는 건만 인정돼 이같이 결정됐다.신씨 부부는 20여년전 충북 제천에서
[뉴스로드] 코오롱생명과학은 15일 “국내에 유통되는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형질전환세포(TC) 역시 미국 검사 결과와 동일한 293유래세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형질전환세포(TC)가 개발 과정 중에 바뀌지 않았음을 확인한 결과를 제출했다”며 “향후 식약처의 자료요청 등에 투명하고 성실하게 임해 이른 시일 내에 환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도 15일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수거·검사 결과 주성분 중 형질전환세포가
[뉴스로드] 1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청와대는 이날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 정상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청와대는 이어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설명하고,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되도록 트럼프 대
[뉴스로드] 뉴스전문 방송채널인 연합뉴스TV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 아래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TV는 10일 오후 ‘뉴스워치2부’ 생방송에서 ‘문 대통령 방미… 트럼프·행정부 동시 설득 나선다’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문 대통령 사진 아래에 북한 인공기를 넣었다. 문 대통령과 나란히 함께 한 트럼프 대통령 사진 아래는 성조기를 배치했다. 인공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뜬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눈을 의심했다. 이날 연합뉴스TV에는 시청자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시청자들은 "태극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인공기가 왜 있느
[뉴스로드] 방송인 김어준씨가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TV조선은 지난 2월 김어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씨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 폭행 논란과 관련해 TV조선을 사건의 배후로 추정하는 발언을 했다. 김씨는 지난 2월 인터넷 방송 '다스뵈이다'에서 손석희 사장과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의 다툼에 대해 "상대가 오버한다. 이거는 건을 만들고 헤어지려 하는 거다. 그간의 관계를 끝맺으려 하는 거다"고 말했다.김씨는 "김 기자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처지에 있는데 이렇게 나온다는 건 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