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 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신한은행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의 대표 상품으로, 10개 구단 중 응원 구단을 선택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는 최고 연 1.7%p로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한다.우대금리는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p(한국시리즈 우승시 1.0%p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관해 논의한다.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설지에 국제 금융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리 인상을 점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본 기업들의 임금 인상이다.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는 지난 15일 중간 집계에서 평균 임금 인상률이 작년 같은 시점보다 1.48%포인트 높은 5.28%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자동차, 전기 분야 주요 대기업이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에 답을 내놓는 이른바 '집중 회답일'인 지난 13일에도 이미 큰 폭의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4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디지털 플랫폼 대출시장 기반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전자결제업체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인도다나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 허가를 받은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로 물품구매 후 소액대출을 통해 후불결제(BNPL : Buy Now Pay Later)하는 서비스와 할부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E-commerce시장에서 활성고객 약 8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신
러시아 정유시설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 데 이어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 소식에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13일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 종가는 79.72 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16 달러(2.8%) 상승했다.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2.11 달러(2.6%) 오른 배럴당 84.0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감소 폭이 예상
주총 시즌과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기업 밸류업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시중은행이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 주목된다. 13일 우리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 지분 935만7960주(지분율 1.24%)를 자사주로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이번 매입은 지난해 10월 우리금융과 예금보험공사 간에 체결한 '주식 양수도에 관한 기본 협약'에 따른 이행 절차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실제 거래는 이날 종가(1만4600원)를 기준으로 오는 14일 주식시장 종
12일 삼성전자가 제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보면 작년 말 기준 지분율이 1% 미만인 소액주주는 467만2039명으로 1년만에 100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규모는 최근 약 440조원에 달한다. 2022년 말 소액주주 수 581만3977명과 비교하면 1년 새 114만1938명 줄었고, 작년 6월 말 566만8319명에 비해 99만6280명 감소했다.주식 투자 열풍에 힘입어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2020년 말 215만3969명에서 2021년 말 506만6351명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급증했
비트코인 가격이 7만2000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가운데, 은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현지시간 11일 시총 순위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총은 약 1조 40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은 시총 1조 3880억 달러를 뛰어넘는 것으로, 전체 자산 가운데 시총 8위로 올라섰다.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현재 7위인 알파벳(구글 모회사, 시총 1조 6880억 달러)을 비롯해 시총 상위권의 미국 빅테크 기업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체 자산 중에서 현재 시총 1위는 금으로 1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에 대한 3번째 매각을 추진한다. 예금보험공사는 12일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입찰은 인수 희망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하는 절차이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인수 희망자 중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게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에는 일반적인 보험사 매각과 달리 예금보험공사에서 자금 지원을 한다. 예보는 "인수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며 "과거 부실금융기관 정리 시에도 모두 공사의 자금 지원이 이뤄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MG손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손실 배상기준과 관련, 올해 은행들의 주주환원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관련 보고서에서 "실제 배상 규모는 사별 구체적인 배상안과 ELS 투자자의 수용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정확한 액수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 손실률 50%, 손실 배상비율 40%'로 단순 가정해 은행별 상반기 예상 배상액을 산출했는데 KB국민은행이 약 1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이 약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했다.11일 오후 5시 15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1억8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4시 30분께 1억원을 처음 찍고 추가 상승을 타진하는 흐름이다. 장중 최고가는 1억30만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300만원선을 넘어서면서 8270만원을 기록했던 2021년 11월 9일의 전고점을 돌파한 바 있다. 빗썸에서도 이날 9979만9000원까지 올라 1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마켓에서도 사상 최고가가 경신됐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인천광역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향후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 관내 네트워크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APEC 정상회의 유치를 돕기 위한 마케팅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또한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정보교류, 네트워크 협업, 시민 대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ELS의 투자자 손실 배상과 관련,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상비율을 결정하는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11일 금감원이 발표한 기준안에 따르면 판매금융사는 투자자의 손실에 대해 최저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을 해야 한다.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에 따라 가능한 배상비율은 세밀하게 설계되면서 투자손실의 40∼80%였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에 비해 0∼100%까지 확대됐다. 배상비율은 판매사 요인(최대 50%)과 투자자 고려요소(± 45%p), 기타요인(±10%p)을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취임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강호동 신임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농협본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한국 농협의 지난 63년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농업·농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농·축협 위상제고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 농산업 선도 및 농업소득 향상,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미래경영
올해 들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가 16차례나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거품 논란도 확산하고 있다.하지만 경제가 회복하고 있고 기업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는 데다 증시 여러 상황도 전형적인 거품 때와는 거리가 있어 상승의 근거가 충분하다는 반박도 나온다.현지시간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주가 거품 논쟁을 불러일으킬 이유는 많다. S&P 500지수는 올해 16번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증시 개장일 3번 중 1번 꼴로 이전의 기록을 깬 셈이다.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VIDI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 이하 GLN)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27001’ 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인 ‘ISO27701' 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GLN은 이번 'ISO27001'과 ‘ISO277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이는 GLN이 중요정보자산에 대한 보안현황 점검과 위험평가, 모니터링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과 보안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개
7일 금투협 비상근 부회장으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선임했다.아울러 회원 이사에는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와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대표, 공익 이사에는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각각 선임됐다.이들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 오는 2026년 3월 7일까지 2년이다.[뉴스로드] 강동준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어제 공시했다.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2019년 3월~2023년 11월까지다. 회사 측의 실제 손실액은 현재 조사 중이며, 액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NH농협은행은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을 형사 고발했으며,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해 3월27일 '3행 3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6만 9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 5분께(서부 오전 7시 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6% 상승한 6만 9115 달러를 기록했다고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밝혔다. 비트코인이 6만9000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2021년 11월 6만8990 달러다. 전날 6만8800 달러선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후 하락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해 기존 기록을 넘어섰다. 하지만 6만9300 달러대(코인메트릭스
KB자산운용이 매월 1% 수준의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하는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5일 선보였다. KB운용은 "국내 지수를 활용한 ETF 중 처음으로 만기가 1주일 이내로 짧은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대표적인 옵션 투자전략이다. 주가가 하락할 때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완충하고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때는 일정 수준으로 수익률을 제한한다.이 상품은 만기가 한 달인 일반
4일 국내 금 가격이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6% 오른 8만904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2014년 3월 24일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종전 KRX 금시장에서 금 최고가는 지난달 16일 기록한 8만7730원이었다.[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