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대 은행 임직원에 지급된 성과급이 총 1조 3천억원을 넘기면서, 금융당국이 이런 보수 산정에 합리적 근거가 있는지 들여다보기로 했다.지난 14일 금융감독원이 정무위원회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의 성과급 총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 3,823억원으로 파악됐다.개별은행 임원 1명의 평균 성과급은 KB국민은행 2억 1,600만원, 신한은행 1억 7,200만원, 하나은행 1억 6,300만원, 우리은행 1억 400만원, 농협은행 4,8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직원 1명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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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2023.02.15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