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대규모 선원송출 세일즈단이 방한키로 하면서 케냐의 해기면허 제도와 해기사 교육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기면허 발급은 해사청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및 SM업계 등에 따르면 케냐의 해기면허 발급기관은 해사해운부(SDMSA, State Department for Maritime and Shipping Affairs) 산하 케냐해사청(KMA, Kenya Maritime Authority)이다.케냐해사청은 케냐의 해양활동 및 해상운송 산업을 규제하고 감독하며 케냐에서의 국제협약에 따른 선박 및 선원 등록, 선원 및 해양이용자의 법률
아프리카의 케냐가 극심한 선원 부족에 봉착한 한국에 선원공급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대규모 방한단을 꾸려 해운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해운업계에서는 케냐의 경우 영어사용국으로 일정교육만 거치면 인도, 필리핀에 이은 제3의 유망 선원공급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냐주한대사관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케냐 해양수산부(Mining & Maritime & Blue Economic Ministry)의 제프리 카이투코(Geoffrey Eyanae Kaituko) 차관을 단장으로 국회의원 4명, 대통령실 관계자, 반다리해양대(Bandar
처갓집양념치킨의 애플리케이션인 ‘처갓집멤버십’앱의 인기가 높다. ‘처갓집멤버십’앱은 배달앱을 통하지 않고서도 직접 소비자의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처갓집양념치킨의 전메뉴를 간편하고 빠르게 주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쿠폰이 탑재되어 있어 소비자의 가격부담도 줄여준다. 주문금액에 따른 마일리지도 자동 적립되며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금액할인도 가능하다. 첫 주문고객에게는 5천원의 첫 주문할인쿠폰도 제공 중이며, 매주 일요일에는 특정시간대 3천원을 할인해주는 처갓데이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 내부에서 자사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이 안전장치 미비로 유해 콘텐츠를 생성한다는 내부 경고가 나와 주목된다.6일(현지시간) CNBC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M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셰인 존스'는 자사의 AI 이미지 생성 도구인 '코파일럿 디자이너'의 폭력적인 콘텐츠 생성을 우려하는 서한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보냈다.존스는 "오픈AI의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인 '달리'(DALL-E)에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며 "이를 통해 유해한 이미지 생성을 막는 안전장치를
아이에스동서(대표이사 권민석)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첫 참가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 사업을 선보인다. 우리나라의 인터배터리는 일본의 배터리재팬, 중국의 CIBF와 함께 세계 3대 전지산업전으로 꼽힌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계열사인 인선모터스, 아이에스비엠솔루션, 아이에스티엠씨 등과 함께 전기차 해체부터 폐배터리 파쇄, 회수소재 제품화까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 과정을 밸류체인으로 완성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며 6
소상공인연합회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이하 플랫폼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 법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다가 잠정 연기한 상태이다.6일 여의도 본원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기화회견을 열고 "비대면 유통이 대세가 된 경제 생태계에서 플랫폼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며 독과점 문제가 나날이 심화하고 대안을 마련할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은 갑질과 불공정행위를 고스란히 감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위 플랫폼법이 무기한 연기되며 상대적 박탈감과 감당하기 힘든 부담으로 소상공인 경영 의욕이 나날이 저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잇단 악재에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틀간에만 시가총액이 100조원 넘게 증발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93% 내린 180.7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5% 넘게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조금 줄였다.테슬라 주가는 전날 7.16% 떨어진 데 이어 이날에도 4% 가까이 내리면서 올해 들어 낙폭이 27%에 달하는 상태다. 이틀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시총이 760억달러(101조 4600억원)가량 사라져 5760억 달러(약 769조원) 수준으로 쪼그라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6일 '인터배터리 2024'가 막을 올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다.배터리 업계가 총출동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는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1896개의 부스를 꾸린다.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전체 가치사슬(밸류체인)별 신제품과 신기술이 총망라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업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3월 26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특히 ㈜불스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어 교육 수료 이후 100%의 자격증 취득 및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20년 전통
삼표산업이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바닥구조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몰탈을 개발했다. 몰탈은 일반 시멘트와 달리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 자재로,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향후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고성능·고밀도 몰탈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삼표산업은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2021년부터 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 재료 연구를 진행해 왔다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피해자 6000여명이 한국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했다.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홈페이지에서 메이플스토리 피해자를 대상으로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받은 결과 5826명이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집단분쟁조정은 동일 유형의 피해자 수가 50명 이상일 때 가능한데 신청 기준의 100배를 넘긴 셈이다.현재 소비자원은 신청자들의 피해 금액을 산정하고 있으며 적격 여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참여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속 유료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과 고위급 양자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포럼'에 참여한 유법민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4일 사다미추 유키 일본 경제산업성 국장과 만나 핵심광물, 석유·가스 등 자원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두 사람은 대부분 에너지·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양국의 현실을 고려해 양국이 안정적 에너지·자원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리고 MSP,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의
애플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유럽연합(EU) 경쟁당국으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4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의 전 세계 매출 0.5%에 해당하는 18억 4000만 유로(약 2조 7000억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소비자가 더 저렴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를 차단하는 등 '불공정 관행'을 일삼았다는 판단에서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애플은 지난 10년간 (외부의) 음악 스트리밍 앱 개발자들을 상대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지난 티맵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3년 내 신차 구입자 가운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1만 59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티맵 점유율은 74%에 달했다고,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4일 밝혔다. 운전자 4명 중 3명이 티맵을 이용하는 셈이다. 그다음이 카카오맵(12%)과 네이버지도(7%) 순이었다. 원내비·맵피·아틀란·구글맵 및 구글 웨이즈·아이나비 에어·유플러스(U+)카카오내비 이용자를 합한 비중(7%)은 네이버지도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티맵의 사용자 비중은 전년 조사와 견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 회원국들이 2분기까지 자발적 감산을 연장했다.현지시간 3일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OPEC의 리더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달 말로 만료되는 하루 100만 배럴(bpd) 감산 조치를 6월 말까지 연장, 산유량을 900만 bpd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러시아도 2분기 석유 생산량과 수출량을 47만 1000bpd 추가 감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웨이트, 알제리, 카자흐스탄, 오만, 이라크, 아랍에미리트도
한화오션(대표 권혁웅 부회장)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과 관련, HD현대중공업(공동대표 한영석, 이상균)의 임원이 개입된 정황을 수사하고 처벌해 달라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는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지난달 27일 계약심의회를 열고 군사기밀 유출로 유죄판결을 받은 HD현대중공업이 올해 예정된 7.8조원 규모의 KDDX 사업 입찰이 가능하도록 '행정지도'를 의결한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앞서 지난 2012~2015년 8회에 걸쳐 ‘KDDX 개념설계 1차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부 장관이 3일,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향후 몇 년간 브라질에 110억 헤알(약 3조 원) 규모의 투자 발표(현지시간으로 5일)를 할 것이라 밝혔다. 도요타는 앞서 이날 브라질 현지 언론이 이와 관련한 투자계획을 보도한 후 성명을 통해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no comment)"고 답했다.하지만 알키민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공개하면서 상파울루주 소로카바시에 있는 도요타 공장에서 열릴 예정인 행사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이번 투자로 200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상품명 '보툴렉스')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보툴리눔 제제는 흔 '보톡스'로 불리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휴젤은 지난 2021년 처음 보툴렉스의 허가를 신청했으나, 문헌 등에 대한 보완 요구를 받아 그해 다시 신청을 진행했다. 두 번째 신청에서 또 보완 요청을 받은 휴젤은 작년 9월 데이터 등을 보완해 다시 허가 신청서를 냈고,
문제성 손발톱을 완화해주는 라셀턴 발톱세럼이 누적판매량 25만개를 돌파했다.첫 선을 보인 이후 2분에 한 개씩 제품이 판매된 셈이다.라셀턴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제성 손발톱의 완화를 위해 특허 성분인 요엽후낙나무추출물, 티트리잎오일, 라벤더오일 등을 사용했다.연구기관으로부터 공인받은 효과가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검증받으며 입고시마다 지속적인 품절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액상형태로 양말을 신을 수 없는 점을 보완하여 네일 패치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세럼 형태의 라셀턴은 손발톱 사이에 증식
새학기를 앞두고 어린이용품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어린이 구두와 인형, 학용품, 완구 등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는데, 이 중에는 '카드뮴' 기준치를 8000배 이상 초과하는 제품이 나왔기 때문이다. 카드뮴은 신장과 호흡기계 부작용을 유발하는 1군 발암물질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42개 업체의 42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을 내렸다" 29일 밝혔다.리콜된 모델은 어린이 제품 20개,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