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일(금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새벽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STB상생방송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현대문명의 대전환 시즌 3’ 프로그램에 K-방산의 역사와 미래 전쟁무기를 주제로 출연했다.현대문명의 대전환은 STB 최장수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1부에서는 글로벌 무기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방산의 역사를 짚어보고, 제2부에서 현대전 양상과 미래 전쟁무기 전망에 대해 일반 시청자들도 알기 쉽게 소개했다.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유명한 최기일 교수는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과 상지대 군사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한 자금이 5조원을 돌파해 다섯달 연속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38억4000만 달러(약 5조1730억원 규모) 순유입됐다. 작년 11월(+26억 4000만 달러) 이후 다섯달 연속 외국인들의 매수 우위가 지속된 셈이다.반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33억9000만 달러(약 4조 5670억원) 순유출됐다. 채권투자자금은 지난 1∼2월 순유입을 기록했다가 3개월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주식과 채권을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11일 '99시리즈'가 출시 1년 4개월 만에 90만개의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99시리즈는 컬리의 자체브랜드 상품(PB)이다. 고물가 상황에서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판매가를 9900원으로 책정한 상품이다. 2022년 11월 국내산 닭 2마리를 담은 '두 마리 99치킨' 시작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 99치킨은 출시 직후 50일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가기도 했다.이어 '99 크리스피 핫도그'와 '99 순살 닭강정' 등을 내놓았다. 이 상품들은 월평균 5만 7000여개, 매일 2000개
올해 초 세수는 늘었지만, 나라살림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적자폭도 전년 동기 대비 5조원 이상 확대됐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따르면 2월말 기준 국세수입은 58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조 8000억원 증가했지만, 나라살림 적자는 36조 2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에 비해 적자 폭이 5조 3000억원 늘었다.세목별로는 소득세가 3000억원 줄었고, 법인세와 부가가치세는 1000억원, 3조 7000억원 각각 늘었다. 세외수입은 5조 5000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대한민국을 뒤흔든 판다 신드롬으로 랜선 이모와 삼촌을 자처한 고객들의 팬심을 저격하는 중국 판다 기지 관람 여행 상품 ‘성도 팬키지’를 출시했다.중국 사천성에 위치한 성도(청두)는 사천요리와 삼국지 역사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판다 열풍 덕분에 중국 자이언트 판다의 고향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하나투어가 선보이는 ‘성도 4~5일 #팬키지 여행’은 ‘판다(Panda)’와 ‘패키지(Package)’의 합성어다. 판다의 매력에 푹 빠진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판다 기지 관람과 함께 사천요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및 국내 기항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이상, 580여 개 선사와 크루즈관광 관련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고 관람객은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 지자체(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내
동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술성과 화제성을 가진 작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5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5월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61일간 대학로 일대를 비롯한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에 알맞는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식선정작 8편에 자유경연작 30편이 더해져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서울연극제가 기대된다. 올해 서울연극제는 총 76편의 작품 중 1차 서류, 2차 PT·실연 심사를 거쳐 공식 선정작 8편을 최종 선정했다
미토 킥보드가 올뉴카, 씽, 킹, 뮤 모델을 어린이날 앞두고 할인 행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씽씽이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초등학생 킥보드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토킥보드의 신제품이 킥보드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올뉴카는 특히 어린이 킥보드 사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전문가들은 올뉴카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주행 경험과 쉬운 조작 방법이 어린이 사용자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킥보
전 세계 선복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해운업체인 MSC가 미국 해운 당국이 부과한 벌금에 대해 반발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 집행국은 앞서 지난주 MSC가 해운법을 위반해 고객에게 과다하거나 잘못 청구된 요금에 대해 총 6330만 달러(약 85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이같은 벌금 규모는 사상 최대 규모다. 작년 한해 FMC가 부과한 벌금 총액은 300만 달러(약 40억원)에도 못 미친다.MSC는 이번 조치에
홍콩관광청은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11일 밝혔다.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지난달 16~17일, 22~24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페스티벌에는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여행전문 모바일 앱 ‘클룩(Klook)’을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은 결과 2주만에 150명이 신청했고, 추가 50명 모집까지 총 200명이 신청해 페스티벌의 인기를 입증했다.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단순 볼거리를 넘어 홍콩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이번 페스티벌은 ▲선셋
유·무인 운영플랫폼 전문기업 코보시스(대표 정재형)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11일 코보시스에 따르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이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약 6000여 소상공인에게 총 344억원 규모의 디지털 서비스가 지원되는 사업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AI·IoT·VR 및 AR·로봇·키오스크 등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보급 가능한 상용화된
유아침구 브랜드 ‘무무슈’가 24년 S/S 신제품 이유식 '보냉백' 2종과 '보냉 미니파우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금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프리오더(사전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오전 10시 5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무무슈 이유식 보냉백 쇼핑 라이브에서는 라이브 방송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24 S/S 신제품 ‘미니 보냉 파우치’도 무료로 증정하는 등 이벤트 참여를 통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라이브 방송의 혜택인 ‘미니 보냉 파우치’ 무료 증정 이벤트는 11일 당일
올해 1분기(1~3월)에 국내 대형마트에서 신선식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농축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6% 늘었다. 신선식품 매출 증가율은 1분기 이마트(할인점) 전체(0.5%)의 12배로 월등히 높다.롯데마트와 홈플러스(온라인 기준) 신선식품 매출도 각각 10%, 11% 늘었다..품목별로 보면 과일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마트(14%), 롯데마트(20%), 홈플러스(22%) 모두 신선 품목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국산 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된 수입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를 띠며 3대 주요지수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내린 3만8461.5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에, 나스닥지수는 136.28포인트(-0.84%) 내린 1만6170.36에 마감했다.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 중반으로 반등했다. 이에 따라 연준이 '더 늦게, 더 적게'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미 노동
미국 노동부가 현지시간 10일,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3.7%)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3.2%)과 비교하면 크게 오른 것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4%)도 웃돌았다. 전월 대비 상승률 역시 0.4%로 전문가 예상치(0.3%)를 웃돌았다.노동부는 주거비(전월 대비 0.4%)와 휘발유(전월 대비 1.7%)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그 동안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초순 수출이 20% 넘게 늘었다. 반도체와 승용차의 판매 호조에 힘 입었다. 미국과 중국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관세청은 11일, 4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41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한 수치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3.5%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7.0일)보다 0.5일 많았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5.5% 늘었다.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5개월째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월간 기준)을 보이고 있다.승용차 수출액은 8.
10일(현지시간)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 수준을 넘어 '깜짝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0일 미 국채 수익률도 급등세를 나타냈다.적어도 오는 6월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 기대도 크게 약화했다.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4.55%로 전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4.36%) 대비 19bp(1bp=0.01%포인트) 급등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2년
전국 최다인 60석의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3석을 차지하며 범야권의 4·10 총선 압승을 이끌었다. 국민의힘은 6석, 개혁신당은 1석을 얻는 데 그쳤다.2020년 21대 총선에서 전체 59석 가운데 51석을 민주당이 석권한 것과 유사한 결과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7석, 정의당은 1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10일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대리점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한 판매 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판매 금액 정보는 대리점의 구체적인 마진을 알 수 있는 중요 정보다. 본사가 이를 알게 되면 향후 대리점과 본사의 공급가격 협상에서 대리점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공정위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행위가 부당 경영활동 간섭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공정위는 "대리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