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를 시작하고 대환 고객 대상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LG유플러스와 키즈폰 이용 자녀를 위한 ‘아이부자’ 앱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신한은행, 주담대 대환 서비스 시작…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를 시작하고 대환 고객 대상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다른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을 신한은행 상품으로 대환하고자 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의 ‘주택담보대출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입점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하나은행·하나카드, 청년 운전면허 지원 위해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와 MOU 체결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카드(대표 이호성)는 지난 5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대표 방규선, 이하 애드락)와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악은 취업난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의 온라인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2위 현대해상을 제치고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라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화재는 지난해 총 18만6255건을 기록하며 온라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현대해상은 같은 기간 15만266건의 정보량으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3위는 KB손해보험이 9만9279건의 정보량으로 2위와는 큰 격차를 보이
DGB대구은행이 1분기 내에 시중은행으로 전환될 전망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목표로 은행법 법령해석을 추진할 방침이다.현재 은행업에는 지방은행에 대한 은행업 라이선스 기준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다.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경우에 대해 현재 은행법 내 변경 인가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지난해 7월 금융당국의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발표' 이후 대구은행이 기존 은행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새로운 라이선스를 받는 방안, 기존 라이선스 말소 없이 인가 조건을 변경하는 방안 등이 논의돼온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택담보대출 등의 거래 조건을 짬짜미했다는 혐의로 시중은행들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의 담합 행위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심사보고서에는 이들 은행이 담보대출 업무를 하면서 거래조건을 담합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은행들이 물건별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에 필요한 세부 정보들을 공유하는 등 담합을 벌였다는 것이다.공정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금융권 경쟁 촉진 대책 마련' 지시에 6개 은행에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해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KB국민은행은 ‘KB Liiv M’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하는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5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정상혁 은행장 ‘무실역행의 자세’ 강조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
지난달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이 2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12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 238억원 증가한 692조 4094억원으로 집계됐다.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10월과 11월과 비교해 축소됐고,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 2022년말보다 1241억원 줄었다.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한 것은 주택담보대출로, 전월 대비 잔액이 3조 6699억원 증가한 529조 892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신용대출잔액은은 1조 2340억원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 5000 달러를 넘겼다.미·중 갈등 지속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시장에서 비트코인은 21개월만에 4만 5000 달러를 넘어섰고, 이더리움도 2.6% 상승하는 등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한은 오는 10일로, 이
카카오뱅크가 작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 30% 달성에 성공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30.4%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금융당국은 인터넷 은행의 중·저신용층 대출 공급 확대라는 출범 취지에 맞춰 지난 2021년부터 중·저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설정하도록 했다. 작년 말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30%였다.카카오뱅크의 작년 말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2020년 말 대비 3배로 증가한 4조 3000억원으로 나타났다.카카오뱅크는 향후 3년간 약 5조원 이상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김 차관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현 정부의 공약과 국정과제"라고 언급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금투세 폐지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김 차관은 "사전 협의를 한 내용"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축사에서 "내년에 도입 예정인 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금투세는 금융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매기는 세금이다.여야는 2022년 금투세 시행 시기를 2025년까지 2년간 유예했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금년에도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7조 2316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순익 추정치인 16조 5510억원보다 4.1% 증가한 수치다.올해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은행 이자이익이 대폭 증가하지는 않아도, 전체적으로 큰 이익 변동 없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특히 은행은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축소되더라도 가계·기업대출 잔액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은행권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6개월 만에 떨어졌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1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10월과 같은 연 5.04%로 나타났다.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인상된 바 있다.주택담보대출이 0.08%p 하락한 4.48%로,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코픽스 상승,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에도 장기 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으면서 6
BNK경남은행이 직원의 불법 차명거래 등으로 과태료와 기관경고 등 금융당국 제재를 받았다.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및 직원 불법 차명거래 등으로 경남은행에 대해 '기관경고'와 과태료 1억 1천만원의 제재를 내렸다.경남은행 전 지점장인 A씨는 2018년 4월~2020년 7월 장모 명의의 차명 계좌를 이용해 53일 동안 총 193회의 주식 매매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의 투자 원금은 약 4천만원으로, 매매 총액은 총 2억 1천만원에 달했다.A씨는 당시 근무하던 지점에서 장모 명의의 입출금 계좌와
증권업계가 증권사 고객 예탁금 이용료율 합리화 모범규준 제정 이후 예탁금 이용료율을 올리고 있다.삼성증권은 오는 29일부터 3개월간 예탁금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 이용료율을 연 1.0%로 0.6%p 인상한다.KB증권도 내년 1월부터 0.03%p 오른 1.06%를 적용한다.리딩투자증권은 모든 고객의 예탁금 이용료율을 1.0%p 올린다.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10월 8일부터 이용료율을 기존 0.25%에서 연 1.05%로 인상 적용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도 지난 4일부터 평잔 50만원 미만 구간은 1.9%p, 50만원 이상
금융당국이 글로벌 투자은행(IB)인 BNP파리바, HSBC의 불법 공매도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증선위는 지난 22일 회의에서 이들 양사의 장기간에 걸친 무차입 공매도 주문, 수탁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공매도 제한 위반으로 판단해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과징금 총 265억2000만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2021년 4월 공매도 제한 위반에 대한 과징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다.BNP파리바 홍콩법인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카카오 등 101개 주식 종목에 대해 400억원
신한카드가 '신한 더모아 카드'를 부정결제하는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고객 카드를 정지하기로 했다.이 카드는 5천원 이상 결제하면 1천원 단위 미만 금액을 모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22일 신한카드는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위반되는 사용 행태를 보인 890명의 고객에 대해 개별 안내 및 소명 절차를 거쳐 신용카드를 29일부터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한카드는 고객 거래 유형 모니터링 결과 약사들이 자신과 주변인 등의 카드를 이용해 부정 사용을 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A약국 주인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2일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합동점검 회의를 열고 판매 현황 점검과 향후 발생 가능한 투자자 손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 관련 합동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H지수 손실 현실화 시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감원에 'H지수 기반 ELS 투자자 손실 대응 TF'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TF 팀장을 맡는다.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MG새마을금고중앙회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충청남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처음 직선제로 실시돼 전국 1200여개 금고 이사장이 직접 투표했다.김 당선인은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었다.김 당선인은 "깨끗하고 정직한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김 당선인은 새마을금고 대규모 자금 이탈 사례 이후 고객 신뢰 회복과 부동산 관련
KB국민은행은 국방부조사본부, 경찰청과 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소상공인 영업력 강화 프로그램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2023년 4분기 교육을 진행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KB국민은행, 군장병 대상 보이스피싱 근절 협약 체결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국방부조사본부, 경찰청과 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
주식 대주주 기준이 현행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조정된다.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고, 조정되는 기준은 내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된다.현행 소득세법 및 시행령에 따르면 연말 기준 투자자가 주식을 종목당 10억원 이상 보유하거나 특정종목 지분율이 일정 수준(코스피 1%, 코스닥 2%, 코넥스 4%)을 넘어서면 대주주로 보고, 양도차익의 20~25%를 과세한다.이 기준이 5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