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발표할 올해 2분기(4~6월) 연료비조정단가에서 전기요금이 전망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5원'인 현재의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하고 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기요금 '미세조정'을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연료비조정단가이다. 이 요금은 매 분기 시작 전달 21일까지 발표된다.이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
지난해 국내 50대 그룹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가 1000명을 넘어섰다.20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 집단 중 공정자산 기준 상위 50개 그룹 계열사들의 사외이사는 중복을 포함해 총 1218명으로 집계됐다.2개 회사에서 사외이사를 맡은 이들은 86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대학 총장, 교수 등 학계 출신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많은 것은 관료 출신이었다. 장·차관 출신도 14명으로 조사됐다. 법조인 출신은 13명으로 집계됐다.사외이사 겸직자 성별은 남성이 79.1%(68명)로 여성을 크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이다. 일본은행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0.1%로 올렸다. 그동안 일본은 2016년 2월에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결정으로 마이너스금리 정책에서 8년만에 벗어났다.아울러 대규모 금융완화를 위해 추진해 왔던 수익률곡선 제어(YCC)를 폐지하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신규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이번에 YCC 정책을 폐지하면서 1%로 정했던 장기금리 변동
2016년 첫 선을 보인 고고다이노의 최초 해양 컨셉트 시즌 ‘고고다이노 해양구조대’가 오는 28일(목) 오전 8시 50분 첫 방영을 확정했다.EBS에서 방영되는 ‘고고다이노 해양구조대’는 5분 30초, 총 26편의 에피소드로 준비됐으며 ‘대왕고래의 뱃속으로’, ‘장수거북을 도와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과 함께 수상안전과 수상사고 및 재해 구조, 그리고 다양한 해양 생물 및 공룡 교육을 포함하여 자연 재해와 자연 현상 교육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보여주며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한다.또한 이번
민감성 피부 전문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에서 ‘새로운 계절의 시작! 봄맞이 특가전’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금번 이벤트는 티에스의 스테디셀러 세안용품인 폼클렌징, 세안타월, 세안비누 등의 세안 제품을 깜짝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이벤트 기간 내 준비된 재고 소진 시 개별 종료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제품 ‘TS 여드름&클렌징 3-SET’의 구성은 세안비누인 ‘TS 솝’과 저자극 폼클렌징 ‘TS 아크네 클렌징폼’ 그리고 세안타올 제품 ‘TS 페이스 타올’의 3종이다. 민감성, 건성, 수분부족형 지성피부 모두 쓸 수
삼성전자의 주주총회가 20일 열리는 등 국내 기업의 정기 주총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주총을 연다.이날 주총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주총에서는 실적 개선책과 박스권에 갇힌 주가 관리 대책 등에 대한 주주들의 '송곳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주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4' 둘째 날인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시그니아 바이 힐튼 호텔에서 전 세계 미디어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또 '삼성의 HBM을 사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현재 테스트하고(qualifying)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
연합뉴스가 19일 4대 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이 최근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은행별 평균 급여는 ▲ KB국민 1억2000만원 ▲ 하나 1억1900만원 ▲ 신한 1억1300만원 ▲ 우리 1억1200만원 순이었다.
오늘 20일(수요일)은 '춘분'(春分)이 무색하게 전날에 이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19∼2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서부·동부, 강원영서·강원영동남부, 충북 5mm 내외, 경북북부 5∼10mm, 강원 영동 중·북부 5∼30㎜다.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5㎝,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동해안 2∼7㎝, 충청권 북부 1㎝, 경기동부 1∼3cm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현지시간 18일 엔비디아(NVIDIA)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를 열고 차세대 AI 칩을 'B100'을 공개했다. 이 챕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AI 칩이다.블랙웰은 2년 전 발표된 엔비디아 호퍼(Hopper) 아키텍처의 후속 기술이다. 'B100'은 현존하는 최신 AI 칩으로 평가받는 엔비디아 H100의 성능을 뛰어넘는다. 엔비디아는 'B100'의 연산 처리 속도는 기존 H100보다 2.5배 더 빠르
“거울은 은막 바탕, 반영의 속성, 물리적 공간의 틈새와 폭, 프레임을 회화에게 내어줬고, 회화는 그런 바탕이나 공간에서 이미지의 출현이라는 본질적 규칙을 제공했다. 그것은 사물을 매개한 회화 매체의 재해석이라는 점에서 사물과 회화의 동맹이다. 이열에게 거울이 그저 오브제나 매체가 아니라, 그와 동행하는 사물이라는 사실은 그가 거울을 전통적인 회화틀로 변형하지 않고, 수집한 빈티지 거울의 외적 포맷을 그대로 유지하는 이유 중 하나다. 요컨대, 이열의 작업은 거울이라는 사물을 회화 매체로 이용하기보다 거울 안에서, 거울과 함께 회화의
우리은행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고객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H지수 ELS 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할 예정이다. 자율배상안은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끝난 후 발표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이 내부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총 배상액 규모가 최대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사회 직후에는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분쟁조정기준안을 적용해 신속하게 고객 협상
종근당이 지난해 제약업계 10개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여론 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종근당은 지난해 총 15만534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
(주)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의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천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을 맞아 야구 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신한은행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의 대표 상품으로, 10개 구단 중 응원 구단을 선택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는 최고 연 1.7%p로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한다.우대금리는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연 1%p(한국시리즈 우승시 1.0%p
비건 코스메틱 기업 ‘시타(Siita)’가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수상 소식을 전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1953년 처음 시작됐다. 해마다 출시됐거나 출시 준비 중인 프로젝트의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 총 9개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타 핸드크림 패키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IT 가전 기업 엠지텍(대표 권오탁)이 오픈형 무선 이어폰 ‘이어프리 오픈’ 구매자에게 3가지 통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어프리 오픈’ 구매자는 출시 기념 7만원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제품 구매 후 포토후기를 작성하면 무선충전패드를 받을 수 있다. 포토후기를 구매처와 블로그, SNS에 추가 등록하면 5만원 상당의 무선이어폰 ‘아쿠아 I7’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엠지텍이 출시한 ‘이어프리 오픈’은 인이어 이어폰과 골전도 이어폰의 장점을 결합한 오픈형 무선 이어폰이다. 16mm 대형 드라이버를 장착한 유
에어마카오는 이달 31일부터 인천-마카오 왕복 운항편이 주 9회에서 매일 2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에어마카오 관계자는 “4월1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침 9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타항공사 대비 한국승객의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에 탑승 스케줄이 안배됐다”며 “특히 인천-마카오-동남아 구간을 이용하는 이원구간 승객에게도 트랜짓이 아주 용이한 스케줄로 편성이 됐다”고 설명했다.운임은 유류세 및 세금이 포함된 총액운임으로서 구매시점 또는 환율 등의 요인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발맞춰 에어마카오는 1년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단독으로 인천-상하이 노선에 재취항한다.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4월 19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하고, 7월 1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고, 푸동공항에서 다음날 현지시각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스타항공은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으로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14번째 노선을 확보하게
인공지능(AI)아트를 활용한 기독문화발전을 위해 출범한 한국기독AI작가협회(KCA)가 국제미술품거래소 아트불(ARTBULL) 청담 갤러리와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후원하에 오는 23일(토)까지 아트불 청담 갤러리 및 가상갤러리에서 AI ART 작가 특별전 [미인전]을 개최한다.AI ART [미인전]은 일반적인 AI ART 전시회의 모니터를 통한 전자적 전시가 아닌 생성형 AI 툴을 이용한 그림에 각 작가가 직접 후작업을 더하여 디지털+피지컬을 결합한 피지털 작품들로 파인아트를 전시하는 아트불 청담 갤러리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