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은 10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올해는 전년대비 100명 늘어난 1,1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다. 계열사별 채용 규모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및 기타 계열사 182명 등이다. 우리은행의 상반기 일반직 채용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주사 체제 전환 첫해를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혁신성장 기업 등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이번 채용으로 우수
[뉴스로드] 금융위원회가 대형가맹점과 카드업계 간 수수료 갈등의 대책으로 카드사의 신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카드사 CEO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카드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비용 마케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카드업계가 예전과 같이 마케팅 경쟁에 의존하여 회원을 유인하고, 가맹점 수수료에 수익을 의존하는 구태에 머무른다면 도도한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 도태되는 비극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뉴스로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8일 장 초반 한진그룹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전 거래일 대비 23.02%나 오른 3만1천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진칼 주가는 오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우선주인 한진칼우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은 2만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또 대한항공5.02%)과 대한항공우(18.12%), 한진(15.95%), 진에어(5.94%), 한국공항(7.37%) 등 나머지 계열사 주가도 모두 큰 폭으
[뉴스로드] 우리금융지주는 8일 "지난 5일 중국 안방보험그룹과 협상을 끝내고, 동양자산운용 및 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11일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약 3개월 만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자산운용업은 ROE가 연 10% 이상으로 수익성이 양호하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산관리수요 증대 등 앞으로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그룹 계열사와 운용 노하우 공유 및 펀드상품 공동개발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그
[뉴스로드] 교보생명보험노동조합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FI(재무적투자자)의 회사 흔들기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교보생명 임직원을 대표해 60만 전국민서명운동에 나섰다.교보생명 노조는 성명을 통해 “교보생명은 3·1운동 100주년을 함께하는 민족기업으로서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 아래 교육보험, 교보문고 등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위해 힘써왔다”며, “60년 동안 보험 외길을 걸으며, 500만 계약자를 위해 1만 5,000명의 FP와 4,500명의 임직원이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차익을 노리는 악덕 투기자본이
[뉴스로드] 국민은행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둘러싼 대출자료 조작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3일 국민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건의 경우 당국의 ‘개인사업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및 당행 부동산임대업 신규 취급기준에 맞게 정상 취급된 것으로 고객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며 특혜 의혹을 일축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상가 매입 목적으로 대출을 신청한 김 전 대변인에게 해당 건물의 임대 가능한 점포 갯수를 부풀리면서까지 특혜 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날 '문제인사 관련 긴급 원내
[뉴스로드] KB국민카드가 ‘직접회로(IC) 칩’ 바꿔치기를 통한 카드 부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카드에 탑재된 ‘직접회로 칩’에 회사명을 각인해 발급한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인터폴에서 기업카드의 ‘직접회로 칩’을 사용할 수 없는 칩과 바꿔치기 하는 유형의 해외 사고 사례를 각국에 전파하며 관련 범죄 예방 대책 수립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KB국민카드는 모든 기업카드 상품과 엠보싱 형태로 발급되는 일부 상품을 제외한 개인카드 상품 발급 시 ‘직접회로 칩’ 하단부에 회사명인 ‘KB국민카드’를 레이저로 각인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로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1일 “지난 3월 30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박물관에서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은 △황금돼지 저금통 만들기 △저축과 소비에 대한 설명 △은행 역사 설명과 은행사박물관 관람 등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이다.우리나라 은행의 최초 등장부터 현재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은행사박물관에서 놀이형식으로 진행된 ‘어린이 금융·경제교실’은 참여한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금융과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
[뉴스로드] 최근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하며 그룹지배력이 흔들렸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은 29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석태수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 및 국민연금이 제안한 이사 자격 강화 안건 등을 논의했다.조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석 대표는 한진칼 2대 주주 KCGI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3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27일 석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에 찬성하기로 하면서 이미 석 대표의 연임은 예
[뉴스로드] KT가 29일 우면연구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 5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감사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사내이사로는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사장)과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이 신규 선임됐으며, 유희열 부산대학교 석좌교수와 성태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김대유 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 또한 의결됐다.37기 재무제표도 승인됨에 따라 배당금도 지난해보다 100원 오른 주당 11
[뉴스로드] 우리은행은 29일 우리은행의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위비뱅크’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새롭게 출시된 ‘위비뱅크’는 쉽고 빠른 금융거래를 위해, ‘단순·혁신·개방성’을 지향하는 미니뱅킹(Mini Banking) 서비스다. 간결한 화면 구성과 쉬운 어휘 사용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제공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종류도 최소화 했다. 이용이 많은 송금, 환전 거래에 자동 로그인 기능을 도입했으며, 조작 단계를 축소해 거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환전 거래에 과거 내역을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뉴스로드] [뉴스로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대기업들이 카드수수료 비용의 상당부분을 경제적이익 제공의 형태로 보전 받고 있으며, 법인카드를 통해 일반 고객에 비해 과도한 혜택을 받아온 것이 확인됐다”며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학영 의원이 8대 카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백화점·완성차·통신사 등 주요 대형가맹점이 카드수수료 비용의 75% 가량을 카드사로부터 경제적이익 제공의 형태로 돌려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가맹점이 제공받는 경제적 이익은 상품할인, 판촉행사 등의 비용을 카드사
[뉴스로드][뉴스로드] 우리은행은 전국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중소기업에 우대금리 대출, 보증료지원 등 총 3조원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 해 경영 애로를 겪는 2만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천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최저 연0.9% 우대금리 대출과 최대 8년간 연0.4%P씩 보증료를 지원한다. 특히 전국 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원스톱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이 서류접수와 현장방문을 대행해, 빠르고
[뉴스로드][뉴스로드]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마감을 앞둔 가운데, '키움뱅크'와 '토스뱅크'의 인가 경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26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현재 공개적으로 인터넷은행 참여를 선언한 곳은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 두 곳. 두 컨소시엄은 모두 이날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간편송금 플랫폼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67%로 대주주가 되고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
[뉴스로드] IBK기업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맨으로 통한다. 농협중앙회 종합기획실, 금융기획부, 리스크관리실을 거쳐 2012년 농협은행 출범 당시 초대 지주회장 겸 은행장을 맡아 농협은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4년간 세계 및 한국의 거시경제와 금융 정책 개발활동을 수행한 경력이 있는 경제학자다.이번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뉴스로드]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은행주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책임경영의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수했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2월13일 우리금융지주 신규 상장일에 이어 올 해에만 두 번째 자사주를 매입해 총 4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매입은 CEO로서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M&A를 통한 비은행 부문 확대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결국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자사주를 매수한
[뉴스로드] 회계감사에서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받은 아시아나항공의 주식이 오는 25일까지 거래정지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아시아나항공은 이같은 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감사의견 한정은 회계처리 방식 또는 재무제표 표시 방법 일부가 기업회계에 위배되거나 재무재표 항목에 대한 합리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사인인 삼일 회계법인은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뉴스로드] 비 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 자산의 회수가능액△당기 중
[뉴스로드] 우리은행은 22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이하 ‘블록세일’)으로 보유중인 우리금융지주 지분 18,346,782주(지분율 2.7%)를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의 해외투자자 지분율이 우리금융지주 재상장일(2월 13일) 당시 27.5%에서 30.2%로 높아졌다. 이번 블록세일은 미국(57.4%), 아시아(30.9%), 유럽(11.7%) 등 전세계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매각 물량의 3배가 넘는 약 7억 5천만불(약 8,460억원)을 참여했다. 이는 새로 출범한 우리금융
[뉴스로드] 올해 말 끝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3년 더 연장된다.더불어민주당・기획재정부・청와대는 13일 오전 비공개 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이같에 결정했다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올해 일몰이 도래하지만 근로자의 세부담 경감을 위한 보편적 공제제도로 운용돼온 점을 고려해 일몰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소득공제율과 공제 한도는 현행 제도를 원칙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행
[뉴스로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13일 디지털 금융키오스크에서 은행 직원 없이 고객 스스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뱅킹존’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디지털 뱅킹존’에서는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통해 실명확인을 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적금 등 상품 가입은 물론 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50여개의 업무가 가능하다.디지털 금융키오스크에 은행권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말하면 여러 단계의 선택 과정 없이 원하는 거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