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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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방송인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tvN ‘신서유기 시즌5’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호동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신서유기5’ 촬영을 위해 해외에 있던 강호동은 비보를 접하고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킨다. 지난 4일 출국, 촬영 마무리 단계였기 때문에 일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tvN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신서유기5’ 촬영 중이던 강호동이 급히 귀국 중이다. 안타까운 소식에 우리도 마음이 좋지 않다. ‘신서유기5’ 촬영은 대부분 마친 상태다. 애초 오늘까지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강호동의 부친상으로 촬영이 일찍 마무리된 상태다. 사실상 촬영 종료다.다른 멤버들과 제작진도 현지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빠르면 오늘, 적어도 내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서유기5’ 외에 다른 일정은 미정이다. 강호동은 ‘신서유기5’ 촬영으로 다른 방송 일정을 앞뒤로 미뤄둔 상태. 이미 소화한 일정은 문제없지만, 장례식 직후 진행해야 하는 일정은 그에게 부담일 터다. 이에 일부 제작진은 강호동 배려에 나섰다. 일정 조율을 고심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강호동 측과 세부적으로 조율해야 할 부분인 만큼 순차적으로 일정을 조율해야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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