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썰전’의 김구라와 박형준 교수가 고 노회찬 의원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김구라가 먼저 “진보 측 논객으로 출연하셨던 노회찬 의원께서 운명을 달리 하셔서 3주간의 애도 기간을 갖게 되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길지 않았으나 냉철한 시각과 유머 넘치는 비유로 활약해주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빈다”고 애도했다.
보수 측 논객으로 노 의원과 함께 출연하며 토론했던 박형준 교수도 노 의원의 죽음을 애도했다.
박 교수는 “정말 황망했다”며 “노회찬 의원이 우리나라 정치하시는 분들 가운데 그래도 가치의 정치를 하신 몇 안 되는 분이다. 소신대로 정치를 하고 그 나름의 족적을 남기셨다. 너무 안타깝고 참 오랫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썰전은 노 의원의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합류하며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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