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던킨도너츠가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에 나선다.

23일 던킨도너츠는 “지난 20일부터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컵 ‘덤블러’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덤블러’는 던킨도너츠의 영문 앞글자 ‘D’와 ‘텀블러’를 조합해 만든 합성어로, ‘텀블러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던킨도너츠의 새로운 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덤블러’의 컵 리드(뚜껑)는 빨대 없이도 간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핫/아이스 커피 음료용 2종으로 테이크아웃 주문시 제공되며, 20일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덤블러’ 출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려는 던킨도너츠의 노력의 일환이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7월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매장 내 빨대 거치대를 없애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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