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7일 "경기도 고양 소재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수가 22개 집단급식소에서 1,00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당국은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보고받아 집계(`18.9.6 17시 기준)한 결과, 지난 6일 17시 현재 발생현황은 부산 7곳(490명), 대구 4곳(167명), 경기1곳(31명), 전북 4곳(123명), 경북 2곳(64명), 경남 4곳(134명)이다고 7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8월부터 9월 5일까지 6,211상자(총 5,589kg) 생산돼 전량 푸드머스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총 152개 급식소에 납품됐다.

식약처는 “현재 식품제조업체와 유통판매업체를 통해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조사과 함께 제품 유통 현황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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