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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외국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가이드 A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박종철 의원의 폭행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외국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가이드 A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박종철 의원의 폭행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로드]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연수에 대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박종철 의원이 가이드를 폭행한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자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안동MBC가 8일 공개한 CCTV 영상에서 박종철 의원은 가이드에게 막무가내로 주먹을 날렸다.. 박종철 의원은 폭행 논란에 대해 방송에서 “때린 게 아니라 손톱으로 긁었다”해명해 더 비난을 받고 있다. 예천군 의회 의원들의 태도도 비난의 대상이다. 

CCTV 영상에는 이형식의장이 박 의원의 폭행을 잠시 제지했으나 이내 관망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가재는 게편이다"며 비난했다. 

박 의원의 폭행 장면을 본 예천군민들은  "군민이 낸 세금으로 보도방이나 찾는 의원들의 행태에 실망했다"며 자진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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