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5일 SK하이닉스는 이천 본사에서 서버, PC, 노트북 등 9,569대를 행복ICT에 기증했다.

행복ICT는 SK(주) C&C, SK텔레콤, 행복나눔재단 등이 출연한 사회적기업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ICT 개발과 운영, 솔루션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ICT는 기증받은 기기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공장에 입고한 후, 상품화해 재판매한다. 일부 기기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ICT는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1석 3조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약 9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범 행복ICT 대표는 “이번 자산 기증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고용되어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일부는 청년기업, NGO에 기부해 공익사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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