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주식 1100억 증발, 주주들 "승리가 망쳐"
YG 주식 1100억 증발, 주주들 "승리가 망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03.12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 주식 거래 현황.사진=다음 화면 갈무리
YG엔터테인먼트 주식 거래 현황.사진=다음 화면 갈무리

 

[뉴스로드]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폭락했다.

YG의 시가총액은 11일 하루 만에 1100억원 넘게 증발했다. YG는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4.10%(6100원) 하락한 3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의 주가 급락은 승리의 성 접대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난달 26일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YG 종가는 2100원 하락한 4만5400원이었다. 이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다 승리의 입대 예정 소식이 알려진 지난 8일에는 잠시 회복세를 보였다. 당시 YG는 전일보다 2500원 오른 4만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승리의 입건 소식과 몰카 공유 의혹 등이 연이어 나오면서 YG의 주가는 다시 급락했다. 이날 YG 시총은 1100억원 넘게 증발했다. 이날 종가 기준 YG의 시총은 6756억원이다. 전 거래일(8일) 종가 기준으로는 7865억원이었다.

이는 경쟁사인 JYP엔터테인먼트(1조1043억원), SM엔터테인먼트(9347억원)와 3000억원 가량 차이나는 수준이다. 이는 소속사 한 연예인의 빗나간 행동으로 회사 주식을 산 주주까지 피해를 입은 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