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산 광안리 북한군 퍼포먼스, 대공 용의점 없어"
경찰 '부산 광안리 북한군 퍼포먼스, 대공 용의점 없어"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07.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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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 북한군 퍼포먼스[SNS 캡처].사진=연합뉴스
광안리 해변 북한군 퍼포먼스[SNS 캡처].사진=연합뉴스

 

[뉴스로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북한군 복장을 한 무리가 출몰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4일 오후 2시경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북한군 옷차림을 한 남녀가 출현했다. 남성 8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북한국기인 인공기를 앞세우고 물살을 가르며 해변으로 진군해왔다. 이 광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놀란 시청자가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모의 총기를 든 무리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유인물을 뿌리고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소속 대학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가짜 북한군 복장을 하고 촬영 중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북한군 복장을 하고 퍼포먼스를 벌였으나 찬양 고무 등 국가보안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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