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니발사건' 가해자 폭행 혐의 입건
'제주 카니발사건' 가해자 폭행 혐의 입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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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4만4400명이 넘은 동의를 얻었다. 

청원자는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폭행당했다.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청원자는 당시 촬영된 동영상을 첨부하면서 “제주 경찰에서 수사 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며 “가해자와 경찰 간의 유착관계는 없는지, 절차상 문제는 없는지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주도 카니발 사건’은 카니발 운전자 A씨가 지난달 4일 제주시 조천읍 인근 도로에서 ‘칼치기’ 운전을 하자 아반떼 운전자 B씨가 항의했다. 이에 A씨는 차에서 내려 생수통을 던지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놀란 피해자 아내가 신고를 하려 하자 휴대폰을 빼앗아 내던지기도 했다. 

이 영상은 한문철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변호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제주 경찰서는 조사에 나서 가해자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영상 분석을 통해 혐의를 확인했으며 가해자 진술도 받은 상태"라며 "피해자가 진단서 제출 등 진술이 끝나는대로 혐의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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