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이 아저씨'의 피지컬갤러리
'빡빡이 아저씨'의 피지컬갤러리
  • 최다은 기자
  • 승인 2019.10.11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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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사진=유튜브 갈무리)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사진=유튜브 갈무리)

[뉴스로드] “와우~ 친구들! 빡빡이 아저씨야!~” 대머리에 까만 선글라스를 쓴 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뭐하는 사람일까 궁금증도 잠시, 유익한 체형 교정과 재활 정보를 알려주기 시작한다. 빡빡이 아저씨의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채널이다. 

‘피지컬갤러리’는 일상에서 흔히 겪게 되는 다양한 통증의 원인과 해결책을 설명해준다. 다른 유튜버에 비해 골반, 무릎, 허리, 어깨, 거북목 등 세분화된 재생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구독자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통증과 관련된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전문적인 내용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고 있어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등장하는 빡빡이아저씨. (사진=유튜브 갈무리)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등장하는 빡빡이아저씨. (사진=유튜브 갈무리)

‘피지컬갤러리’에는 미스테리가 있다. 바로 유튜버의 정체이다. 빡빡이아저씨 혹은 김계란. 특이한 외모가 주는 강렬한 인상 때문인지 영상 속 유튜버에게는 다양한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유심히 보면 계속 말을 하고 있으나 윗입술은 안 움직이는 모습.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매끈한 피부 때문에 영상 댓글에는 “가면인가요?”, “빡빡이아저씨는 진짜 대머리가 아닌가요?”라는 질문이 달리고 있다. 모두 친근한 유튜버의 모습에 가지는 호기심과 관심이다. 현재는 하얀 산타클로스 수염을 착용하고 팁을 알려주는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인기동영상으로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을 전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피지컬갤러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기 때문이다. ‘피지컬갤러리’채널이 인기를 끌게 된 영상의 제목 역시 ‘제발 하지 마세요! 어깨 망치는 최악의 마사지’이다. 해당 영상에는 평소 어깨가 뻐근할때면 하던 마사지가 되려 승모근을 더 늘어나게 해 더 빨리 딱딱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이어 마사지로 풀어주기 보다는 승모근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전한다. 

두 번째로는 목소리다. 한 구독자는 “근데 이 목소리가 마약같아서 다른 콘텐츠도 보게 만드는 중독이 있어요. 어쩌다 멍 때리고 있으면 환청도 들리고요. 영상 꾸준히 안 올려주면 신고 할거에요ㅋㅋ”라며 칭찬했다. 실제 영상에는 자신의 장점을 아는 듯 연예인 이선균 성대모사를 하며 목소리로 재미요소를 더하고 있다. 

‘피지컬갤러리’의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섰지만, 5개월 전 갑작스런 위기를 맞았다. 바로 빡빡이아저씨의 부상소식이다. 그는 5월 19일경 ‘새 작업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재활에는 6개월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소식에 구독자들은 모두 위로를 건네며 쾌유를 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빡빡이 아저씨는 위축되는 모습이 없다. “당분간 휠체어를 타고 콘텐츠를 촬영할 것 같다”며 “재활 콘텐츠를 만들어 본 계획”이라고 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구독자들은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던 선생님이 다치시다니ㅠㅠ! 탈없이 재활하기 빕니다.”, “물론 잘 하시겠지만 무리하시지 말고 제발 천천히 재활하세요!! 빡빡이 아저씨 금방 나으실거에요 힘내세요!!”, “본결 재활콘텐츠라니 .. 그게 더 재밌겠는데요? 파이팅입니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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