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평점 테러, 관객 반응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평점 테러, 관객 반응은?
  • 최다은 기자
  • 승인 2019.10.2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뉴스로드]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작 봄바람영화사)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개봉일 23일 15시 기준  전국 국내 예매율 79%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9만7917명, 누적관객수는 10,371명이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1982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주인공 ‘지영’(배우 정유미)의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15시기준 실시간 예매율 집계 (자료=영화진흥위원회)
23일 15시기준 실시간 예매율 집계 (자료=영화진흥위원회)

영화는 개봉 전부터 원작이 ‘페미니즘 소설’이라며 악플과 평점 테러에 시달렸다. 네이버 영화 사이트에 따르면 남성 네티즌은 1.45점, 여성 네티즌은 9.20점을 평점으로 성별에 따른 대비를 나타내며 평균 4.52점을 기록했다. 또한 “피해망상의 결정체”, “82톤 김지영”이라는 악플이 이어지기도 했다. 

해당사이트 명대사 코너도 다를 바 없었다.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는 명대사 코너에는 “아몰랑!!!”, “하루종일 티비보다가 애 데리러 가는게 얼마나 힘든 줄 알아요?”라는 등 영화 실제 대사와는 다른 여성혐오발언이 게재됐다. 

하지만 영화 개봉 후 관람객 평점은 9.60점을 기록해, 개봉 전 네티즌 평점과는 다른 수치를 기록했다. 영화를 지지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늘 조조로 바로 보고왔는데 다른 분들도 꼭 봤으면 좋겠다.”, “오늘도 보고 내일도 보고 여러 번 보려 한다”는 내용 등이 이어졌다. 또한 외국에 거주하거나 시간문제로 실제 관람이 어려워도 예매를 해 영화를 응원하는 일명 ‘영혼보내기’ 관람도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