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계약, 삶을 바꾸다
스마트계약, 삶을 바꾸다
  • 최다은 기자
  • 승인 2019.10.2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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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rbay)
(사진=Pixarbay)

[뉴스로드] 중개자없이 간편하고 투명하게! 그러면서도 보안성은 갖춘 거래가 실생활에서 구현되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기술은 바로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이다.

스마트계약은 1994년 암호학자이자 프로그래머인 닉 재보가 1994년 처음 제안했다. 이어 2013년 비탈릭 부테린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대금결제, 송금 등 금융거래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계약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면서 널리 확산되었다.

특히 편리함 덕분에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모바일 중고마켓 서비스 번개장터를 들 수 있다. 최근 번개장터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손잡았다. 양사는 블록체인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 10월 말부터 결제 수수료 절감 및 이용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회사 ‘AXA’는 지난 2017년에 스마트계약을 기반으로 한 비행기 연착 보험 ‘피지(Fizzy)’를 내놨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를 위해 비행기가 연착됐다는 사실 증빙 자료를 제시하고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지만, 스마트계약으로 연착 사실이 보험사로 자동 전달되어 간편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금 청구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돼 고객들의 서류 부담이 덜게 됐다. 

해외에서도 스마트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독일에서는 부동산분야에 스마트계약을 접목시켰다. 바로 스타트업기업 ‘슬락잇(slock.it)’의 부동산 임대서비스다. 등록한 보증금과 월세 조건에 맞게 지불했을 시 임차인에게 계약한 집에 출입가능한 스마트키가 발급되는 구조이다. 계약 종료시에도 스마트키의 자동 회수와 보증금 환불이 간편하게 이뤄진다.

이밖에도 자동차, 자전거등 개인의 자산을 스마트계약으로 임대해주는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법 영역에도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인터넷법원의 경우 모든 사무 처리가 스마트 컨트랙 기술을 통해 자동 완성되면서 투명성과 안전성을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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