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시는 28일 개편된 '서울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내용을 소개했다. 개편된 '서울정보소통광장'에는 시청, 25개 자치구, 22개 투자·출연기관이 생산한 행정정보 1천700만여건이 담겼다.
기존에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등 회의록을 정보소통광장과 연계 제공해 회기별 안건 관련 다양한 행정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 시민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정보소통광장 메인회면을 맞춤형 정보, 검색, 콘텐츠정보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로그인 없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이용자의 원활한 정보검색을 위해 분야ㆍ연도ㆍ기관 등 검색조건별 검색결과 건수를 알려주는 ‘패싯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종전에는 검색결과의 전체건수만 보여줬으나 이제는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른 시간에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보소통광장의 로그 정보를 분석해 성별ㆍ연령 등에 따른 선호 콘텐츠를 보여주고, 이용자가 본 콘텐츠와 관련 있는 문서를 리스트로 묶어서 보여주는 기능도 도입했다.
모바일 서비스의 첫 화면은 검색 중심으로 재편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이용자가 읽고 본 콘텐츠와 관련 있는 문서를 목록으로 묶어서 보여주는 기능도 도입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투명하고 열린 시정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대표 정보공개창구인 정보소통광장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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