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추락 헬기 수색상황 설명 듣는 실종자 가족 (사진=연합뉴스)
독도 추락 헬기 수색상황 설명 듣는 실종자 가족 (사진=연합뉴스)

[뉴스로드]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이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독도소방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 A씨가 19일 오후 8시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A씨는 국민 패널 모집에 직접 응모해 선정됐으며 정해진 각본없이 질문하는 프로그램 형식에 맞춰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A씨는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초동대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직 실종상태인 피해자들에 대한 조속한 구조활동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독도 헬기 추락 사고는 오늘로  20일째를 맞는다. 현재까지 4명의 시신은 수습했으나, 김종필 기장, 배혁 구조대원, 선원 박기동씨 등 나머지 3명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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