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
백년가게 육성사업 영화관 스크린 광고 (사진=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

[뉴스로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소상인의 성공모델인 ‘백년가게’에 46개 업체가 추가돼, 전국의 ‘백년가게’는 총 334개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 음식점으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발굴된 소상인들의 점포가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 백년가게 업종별 현황으로는 음식점 240개, 도소매업 94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43개 업체, 경기 33개 업체, 부산 29개 업체, 전라 38개 업체 등이 있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곳은 음식점 35개, 도소매업 11개 업체다. 해당 업체에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이 제공된다. 민간O2O플랫폼과 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에 등록되고 방송에도 송출되어 홍보와 컨설팅, 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국민들과 함께하는 백년가게’로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백년가게 국민 추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어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 제작과, 백년가게 방문·홍보 이벤트 확대로 많은 국민들이 백년가게에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 3월부터 전국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통해 백년가게 육성사업 참여 신청이 이뤄진다. 추천도 가능하며, 서류평가와 현장 평가,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백년가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www.semas.or.kr)과 백년가게 육성사업(100year.sbiz.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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