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코로나19 직격탄 '공실 증가'
상업용 부동산 코로나19 직격탄 '공실 증가'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0.05.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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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한국감정원 제공
이미지=한국감정원 제공

 

[뉴스로드] 한국감정원이 27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평균 공실률은 Δ오피스 11.1% Δ중대형 상가 11.7% Δ소규모 상가 5.6%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0.1%포인트(p), 0.7%p, 0.1%p 상승했다.

감정원은 "업무 관련 시설인 오피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실 영향은 미미한 편이나 상가는 지역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소비 심리 둔화, 매출 감소로 공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피스는 충북(22%), 전남(22.5%), 울산(21.9%)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경기(3.5%), 제주(7.6%), 서울(8.6%)이 10% 미만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상가는 중대형 상가의 경우 경북, 전북, 충북 등은 높았고, 제주, 서울, 경기가 낮았다. 소규모 상가는 제주, 경기, 서울의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서울은 장안동(17.1%)과 압구정(14.7%) 상권의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감정원은 "망원역과 신림역 상권은 기존 업체의 이탈 없이 계약이 유지되고 있으나, 장안동과 압구정 상권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국인 등 유동 인구 감소에 따른 폐업으로 공실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임대료는 오피스와 상기 모두 하락했다. 오피스는 ㎡당 1만7200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0.84% 하락했고, 중대형 상가(㎡당 2만6700원)와 소규모 상가(2만원)도 각각 1.47%, 1.55% 떨어졌다. 집합 상가 역시 1.28% 하락한 ㎡당 2만78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오피스 임대료가 많이 하락한 곳은 대구(-2.73%), 경북(-2.24%), 경남(-1.9%) 등이다. 서울은 0.49% 하락했으며, 명동이 -1.21%로 다른 서울 지역보다 낙폭이 컸다.

투자수익률은 Δ오피스 1.59% Δ중대형 상가 1.31% Δ소규모 상가 1.17% Δ집합 상가 1.45%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4분기보다 0.51%p, 0.38%p, 0.26%p, 0.3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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