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완치자 혈액 공여" 당부
방역당국 "코로나19 완치자 혈액 공여" 당부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0.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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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질병관리본부
자료=질병관리본부

 

[뉴스로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중대본)는 5월 2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344명(해외유입 1,232명(내국인 87.8%))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명으로 총 10,340명(9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735명이 격리 중이다.

5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9명 중 해외유입은 11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68명이었다.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3명, 방글라데시 7명, 쿠웨이트 1명이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전일 9시 대비 46명이 추가 확진돼 28일 11시 기준 총 8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당 물류센터에서 5월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 자가격리 및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대본은 5월 12일부터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진단검사(마스크 착용 필수) 받은 후 자가격리, 가족 중 학생 및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 등교 중지, 가족 중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는 경우 근무제한을 요청했다.

서울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콜센터에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되었다. 전 직원 대상 자가격리를 실시하였고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에서는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1명,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오늘 12시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전일 12시 대비 2명이 증가해 총 261명이다.

중본부는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행사참여자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혈액 공여를 원하시는 분은 콜센터로 문의하시면 되며, 완치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요청했다.

중대본은 최근 수도권에서 사업장, 종교시설, 주점, 음식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중대본은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신, 만성질환 등)의 경우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고, 방문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장에서는 실내 휴게실, 탈의실 등 공동 공간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러명이 함께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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