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제공
자료=리얼미터 제공

 

[뉴스로드] 코로나19로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국민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3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1%가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추가 지급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40.3%였다. 반대하는 이유는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꼽았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8.6%였다.

전 연령층에서 찬성의견이 높았으나, 60대에서는 반대가 50%를 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찬성 의견이 50%를 넘었으나,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반대 의견이 50%를 넘었다. . 

이 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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