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경실련 제공
자료=경실련 제공

 

[뉴스로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3년간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약 3.1억 올라 52%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명박 · 박근혜 · 문재인 정권별로 아파트값 변화를 보고자 정권 출범 첫 번째 달과 마지막 달 아파트 중위가격 변화를 조사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이명박 정부 동안 1천4백만원이 상승했고 약 6% 올랐다. 박근혜 정부에는 6천 5백만원 약 27%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6천2백만원 약 20%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명박 정부에서 3%가 하락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1.3억 약 29% 상승했으며, 문재인 정부 3년 동안은 3.1억 상승 약 52% 상승했다. 

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8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 총 상승률 26% 보다 상승률 2배 기간은 2.5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액도 문재인 정부 3년(3.1억)은 박근혜 정부 4년(1.3억)의 2.3배로 현 정부에서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실련은 KB 주택가격 동향, 한국은행, 통계청 발표자료 등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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