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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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국토교통부는 10일 ’2020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모에서 총 21개 사업이 선정돼 총 450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활력과 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내수회복, 수도권 인구 집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그 결과 투자선도지구는 전북 김제 1개 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강원 양양, 경북 봉화, 경남 하동·전남 광양, 충북 옥천, 충남 서천, 전북 진안·무주, 전남 강진·해남 등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지역정책과 한정희 과장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됐다. 선정된 사업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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