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시가 학교방역‧복지지원 등 5개 분야 ‘청년 희망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7월 27일~28일 ‘청년매니저 희망일자리’ 모집을 시작으로 5개 분야에서 총 5,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최대 5개월, 최소 3~4개월 간 일자리 현장에 투입된다. 

5개 분야는 ▲청년매니저 희망일자리 162명 ▲학교생활지원 3,716명 ▲자치구 청년 희망일자리 812명 ▲자기주도형 희망일자리 100명 ▲청년 디지털 소셜임팩트 희망일자리 210명이다.

‘청년매니저 희망일자리’는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복지관 및 청년 공간 등에 청년매니저를 배치해 생활방역을 지원,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청년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립청년 발굴‧관리, 희망일자리 참여 청년 관리 등의 업무도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4개 분야 ▴관리지원(71명) ▴청년복지지원(39명) ▴청년공간지원(25명) ▴서울청년센터지원(25명)에 대해 총 1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확인·신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하면 된다.

‘학교생활지원’ 일자리는 등교 수업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학교 현장에 청년들을 배치한다.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차로 2,600명을 모집하고, 추후 1,116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1차 접수기간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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