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질병관리본부는 "9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644명(해외유입 2,8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한편 박능후 중앙재난대책본부 1차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우려했던 폭발적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세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주가 코로나19가 큰 폭으로 확산할지 혹은 안정세로 전환할지 가를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격리 중인 환자가 4,786명이고, 2주 넘게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해 방역과 의료체계를 위협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4%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의 광범위한 확산을 차단하고 중증환자의 급속한 증가를 막으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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