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심상정 의원실 제공
자료=심상정 의원실 제공

 

[뉴스로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 「실거래 가격지수」아파트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아파트의 경우 박근혜 정부에서  14.89% 오른 반면 문재인 정부에선 55.8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지수에서는 박근혜 정부 12.66%, 문재인 정부 16.05%가 올랐다. 아파트 실거래가지수에서는  23.63%, 35.28%올랐다. 
심상정 의원은 “국토부는 부동산의 급격한 상승을 인정해야 할 것”이며 “부동산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통계와 조사방식이 보강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으면, 그에 따라 어느 지역에 종합부동산 대상 주택이 얼마나 늘었는지에 대한 정책통계를 작성했어야 한다”며 “이런 조사를 하기 위해서 샘플이 부족했다면, 부분적 샘플을 확대하거나 부가조사 방식을 통해 통계적 보완 작업을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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