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환경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하반기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환경분야 전문인력의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6월에 열린 상반기 환경일자리 박람와 온라인 채용설명회보다 규모가 확대되어 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박람회 누리집(www.ecojobfair.com)을 통해 서류심사와 화상면접을 진행하여 환경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기업과 연결해 준다.

채용절차는 10월 26일부터 구직자의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16일부터 1주간 온라인 화상면접을 포함하여 기업별로 진행한다.

환경부는 환경기업과 인재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비대면 화상면접을 볼 수 있도록 박람회 운영사무국에서 면접 일정 조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 맞춤형 유망기업 추천, 사전 입사서류 및 온라인 첫인상 상담, 모의면접, 취업선배 조언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분야 미래 인재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경분야에서 좋은 구인·구직의 결과가 있는 박람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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