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공공와이파이, 사용시 주의할 점은?
늘어나는 공공와이파이, 사용시 주의할 점은?
  • 김윤진 기자
  • 승인 2020.10.28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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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까치온'을 제공한다. / 사진=서울시

[뉴스로드] 공공와이파이는 통신비 절감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우수 정책 2위에 올랐을 정도로 기대가 높다. 2022년까지 서울시는 1만1030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에 4만여 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로드>는 공공와이파이 증가에 따른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아봤다.

서울시는 내달 1일 성동구·구로구를 시작으로 11월 은평구·강서구·도봉구까지 5개 자치구에서 공공와이파이서비스 ‘까치온’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는 전체 자치구로 확대된다.

까치온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자치구 공원·산책로·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네트워크명 ‘SEOUL’을 택하면 접속할 수 있다. 보안접속은 ‘SEOUL_Secure’를 고르고 아이디·비밀번호로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까치온 접속 방법. / 사진=서울시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관리하는 공공와이파이 네트워크명은 ‘Public WiFi Free’다. 보안접속은 ‘Public WiFi Free Secure’를 택하면 된다. 아이디·비밀번호는 ‘wifi’다.

대중교통인 버스 내에는 이동식 와이파이도 있다. 기본과 보안접속 와이파이 네트워크명은 각각 ‘PublicWifi@Bus_Free_0000’과 ‘PublicWifi@BUS_Secure’다. 보안접속 아이디·비밀번호는 마찬가지로wifi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곳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모바일앱 ‘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하면 좋다. 이는 NIA가 구글플레이·앱스토어·원스토어에 업로드한 앱으로, 공공와이파이 위치와 네트워크 품질 측정 기능이 담겨 있다.

NIA가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 위치정보 제공 모바일앱.

공공와이파이는 사설와이파이도 혼재된 공공장소에서 서비스되다 보니 주의사항도 있다. 우선 공공와이파이 네트워크명을 잘 기억해두고, 유사한 이름의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공자가 불분명한 와이파이의 경우, 개인정보 침해 등 악의적인 목적으로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한다고 해서 완전히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안전한 이용 방법은 기본 네트워크명 뒤에 Secure가 붙는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이다. 단, 보안접속은 기본 와이파이보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보안접속을 지원하지 않는다. 버스 공공와이파이도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어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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